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끝과 시작의 갈림길에서 운명의 한 판이 벌어진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과 누노 알바레즈 감독의 SK호크스가 3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1차전에선 두산이 24대19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 두산이 이기면 끝, SK가 이기면 5월 2일 최종전으로 이어진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자타공인 남자 핸드볼 최강이다. 2015시즌부터 최근 8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다. H리그로 개편된 이번 시즌도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예상을 깬 결과다. 두산은 올 시즌 초반 주축 선수 일부가 부상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두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베테랑' 박찬영 강전구 정의경 등이 중심을 잡았다. 김연빈 김민규 등 비교적 어린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위기 때마다 '우승 DNA'를 발휘, 승리를 챙기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두산은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며 체력을 아꼈다. 1차전 승리의 비결도 체력에 있었다. 윤경신 감독이 “체력적으로 밀어붙인 게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이에 맞서는 SK는 설욕에 나선다. SK의 최고 성적은 2016시즌,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2021~2022시즌 준우승이다. 두산의 벽에 계속 막혀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SK는 올 시즌 '타도 두산'을 외치며 새 판을 짰다. 포르투갈 출신 알바레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이다. 국내 핸드볼 구단이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는 '에이스' 이현식, '튀르키예 특급 골키퍼' 유누스를 중심으로 하태현 장동현 등이 힘을 보태 시즌을 치렀다.

SK는 앞서 하남시청과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알바레즈 감독은 “열심히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으니 지켜보자“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67건, 페이지 : 2/5157
    • [뉴스] 이주영-강성욱 동반 클러치 쇼... 한국, ..

      이주영과 강성욱의 클러치 쇼에 힘입어 한국이 이상백배 1차전을 승리했다.한국 남자대학 선발 팀은 17일 국립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 1차전에서 일본 남자대학 선발 팀에 64..

      [24-05-17 18:55:42]
    • [뉴스] '사구만 많은게 아니다. 4구도 잘 고른다'..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사구왕' 최정이 통산 1000번째 볼넷을 골라냈다.SSG 랜더스 최정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24-05-17 18:44:00]
    • [뉴스] 스포츠안전재단,'테왕TV' 등 스포츠 인플루..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안전재단이 스포츠 인플루언서 8명을 '2024년 스포츠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스포츠안전재단은 최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스포츠 행사 안전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스포..

      [24-05-17 18:43:00]
    • [뉴스] '미리 보는 신인 드래프트' 고교 VS 대학..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제2회 대회가 오는 6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로 지난..

      [24-05-17 18:27:00]
    • [뉴스] “광현이 등판날 이상하게 안풀리네“ 6경기째..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상하게 (김)광현이가 나올때 조금씩 안풀리네요.“아홉수 아닌 아홉수. 빨리 승리를 안기고 싶은데,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SSG 랜더스 김광현이 6경기째 승리 없이 불운이 이어지고 ..

      [24-05-17 17:55:00]
    • [뉴스] '의지만 보면 미소가 절로' 이승엽 감독의 ..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전날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장 12회 4시간 40분 혈투 끝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고 홈 잠실로 돌아온 이승엽 감독이 양의지 타격 훈련을 지켜보며 활짝 웃었다.지난 주말 ..

      [24-05-17 17:46:00]
    • [뉴스] '베이징서 함께 금 땄던 사이' 류현진 맞이..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함께 목에 걸었던 동료가 지도자와 선수 사이로 다시 만났다.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타격훈련을 지켜보던 박진만 ..

      [24-05-17 17:42:00]
    • [뉴스] FA 시장 흔든 소노의 폭풍 영입... 절치..

      “꼭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팀을 만들겠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7일 오후까지 진행된 FA 시장에서 김진유와 재계약하고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김영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창단 첫 시즌 여러 악재 속에 플..

      [24-05-17 17:33:31]
    • [뉴스] '또 또 영입' 소노, 임동섭·김영훈까지 F..

      [점프볼=홍성한 기자] 정희재, 최승욱에 이어 임동섭과 김영훈까지 품었다.소노는 창단 첫해인 2023-24시즌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얻으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했고, 이를 증명하듯 포워드 임동섭과 김영훈을 영..

      [24-05-17 17:21:27]
    • [뉴스] 대대적 전력 보강 소노의 폭풍 영입 행보 이..

      고양 소노가 FA에서 폭풍 영입 행보를 이어간다.소노는 창단 첫해인 2023~2024시즌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얻으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했고, 이를 증명하듯 포워드 임동섭(34)과 김영훈(32)을 영입했다고..

      [24-05-17 17:14:46]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