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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를 치르면 외국인 투수들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다. 확실한 에이스냐 중도 퇴출되는 선수냐에 따라 팀 성적이 완전히 달라진다.

KIA 타이거즈가 이를 또한번 증명했다.

올시즌 30경기를 치른 29일 현재 KIA는 21승9패로 승률 7할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쉬어갈 틈이 없는 타선에 안정된 선발과 막강한 불펜까지 갖추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외국인 선발을 빼놓을 수 없다. 제임스 네일이 지난해 20승을 거둔 NC의 에릭 페디처럼 스위퍼를 장착해 KBO리그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올시즌 6경기에 등판해 4승무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 중이다.

LG의 '천재타자' 김범석도그동안 만난 투수 중 가장 인상깊었던 투수를 붇자 네일을 말하며 “선배님들이 본 적이 없는 공을 볼거라고 하셨는데 진짜 본적이 없는 공이 오더라“며 놀라워했다.

윌 크로우도 네일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선발 역할을 해주고 있다. 7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KIA는 네일이 등판한 6경기서 5승1패, 크로우가 등판한 7경기에선 6승1패를 올리고 있다. 즉 외국인 투수 두명이 등판한 경기서 11승2패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와 반대의 모습이다. 지난해 KIA는 30경기에서 14승16패로 7위였다. 당시 1위 SSG와는 6.5게임차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가 초반부터 부진했기 때문이다.

당시 앤더슨은 7경기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고, 메디나는 1승5패 평균자책점 6.12를 올렸다.

앤더슨이 등판한 경기서 KIA는 3승4패, 메디나가등판한 6경기에선 1승5패였다. 둘이 4승9패를 기록.

크로우-네일이 등판했을 때 앤더슨-메디나가 등판했을 때보다 7승을 더 올렸다. 그리고 이 성적이 그대로 올시즌 성적에 반영됐다. 14승16패에서 7승을 더하면 21승9패가 된다.

외국인 선수들이 1,2선발을 맡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상대 1,2선발들과 대결해 승리를 많이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팀 성적이 올라가게 된다. KIA는 올시즌 투수들을 고르고 골라 1월에야 크로우와 네일을 영입했다. 노력의 결과는 달콤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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