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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KBL 플레이오프의 역사를 다시 썼다.


부산 KCC 이지스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2-89로 승리했다.


KCC가 살얼음판 승부에서 살아남으며 3차전을 잡았다. 이날 승리로 KCC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우위를 점했다.


KCC 인사이드의 기둥 라건아가 톡톡히 제 몫을 해냈다. 2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는 고비마다 득점을 해내며 팀을 구했다.


라건아는 “아주 좋은 경기이자 승리였다. 상대 원투펀치를 잘 막아서 우리가 이런 좋은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라건아는 승리와 더불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김주성 DB 감독(1,502점)의 기록을 넘어 역대 KBL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한국 땅을 밟았던 선수가 리그 역사에 엄청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라건아는 “솔직히 기록을 달성한 줄은 모르고 있었다.(웃음)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만큼 KBL이라는 리그에서 오래 뛰니까 따라오는 성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엔 내 기록보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서 반지를 하나 더 따내고 싶은 게 목표“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미 현대모비스 시절 4번이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지만 KCC로 팀을 옮긴 뒤에는 챔프전 우승이 없는 라건아. 우승에 목마른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라건아는 “KCC에서 우승하면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좋은 성과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KGC에게 졌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KCC에서 더 우승하고 싶다. 또한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기 때문에 그만큼 더 간절함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2~3차전 연속으로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4차전 또한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라건아는 “이기적인 플레이를 줄이는 게 관건이고 수비도 잘 이뤄져야 한다. 지난 경기 포함해서 수비는 잘 이뤄지고 있는데 상대 세컨드 찬스 상황 등에서 따내는 리바운드가 적기 때문에 거기 초점을 맞춰야 시리즈를 챙겨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사직체육관에는 10,496명의 구름 관중이 입장해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KBL 터줏대감 라건아지만 10,000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KBL 정식 경기를 치른 것은 처음이었다.


라건아는 “팬들의 응원과 열정은 항상 열정적이고 판타스틱하다. 어떻게 보면 우리 팀을 지켜주는 보디가드이자 6번째 선수라고 표현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이렇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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