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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진을 그렇게나 싫어하더니 단 2개만 잡았다. 그리고 올시즌 최다인 7이닝을 던졌다.

LG 트윈스의 최원태가 난세의 영웅으로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최원태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0대1 대승을 이끌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3연승 중이다. 7이닝은 올시즌 처음. 92개의 공으로 7이닝을 뿌리는 경제적인 피칭을 했다.

2일 NC전서는 5⅔이닝 동안 4실점을 하면서 10개의 삼진을 잡기도 했던 최원태는 다음 등판이었던 7일 KT전에서도 5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삼진수가 많았다. 하지만 최원태는 탈삼진이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최원태는 “삼진을 잡으니 투구수가 많아져서 많은 이닝을 못던진다“면서 “삼진 안잡아도 되니 빨리 맞혀잡고 6이닝 이상씩 꾸준히 던지고 싶다“라고 했었다.

이날 경기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삼진을 적게 잡으며 빨리 맞혀잡으면서 이닝을 늘려나갔다. 5회까지 투구수가 단 56개에 불과했다. 6회말 삼자범퇴로 끝내면서도 20개의 공을 던지면서 투구수가 늘어난 최원태는 7회에도 16개로 삼자범퇴로 잡고 7회로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 지었다.

국내, 외국인 투수를 통틀어 최근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사실상 현재 LG의 에이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피칭 중.

4승1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해 5명의 선발 투수중 최다승과 함께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원태의 안정적인 피칭에 타선도 화답해 문보경의 솔로포, 김범석의 투런포 등 홈런 2개를 포함해 15안타로 NC 마운드를 두들겨 전날의 0패를 설욕했다.

지난해 '우승 청부사'라는 평가 속에 트레이드돼 온 이후 좋은 모습보다는 실망스런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던 최원태가 팀이 가장 원하는 시기에 가장 원했던 피칭을 해주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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