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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이 하루 3안타 이후 다시 이틀 연속 무안타의 침묵에 빠졌다.

오재일은 2일 경산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0일 홈런에 3안타를 치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지만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보이며 1군 콜업을 말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임을 알렸다.

이날 고양 선발은 올시즌 고졸 신인 전준표.

오재일은 1회말 2사후 첫 타석에서 전준표의 2구째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3루에서 맞이한 두번째 타석. 1B2S에서 5구째 볼이 폭투가 되며 이때 3루주자 양우현이 홈을 밟았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오재일은 그러나 8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엔 양지율과 상대했다. 선두 이창용이 솔로포를 친 뒤 나선 오재일은 아쉽게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연속 파울을 친 뒤 4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말 네번째 타석을 두고는 대타 이재현으로 교체되며 이날의 경기를 마무리.

오재일은 지난 4월 12일 고양 히어로즈전서 1회 첫 타석 안타 이후 25타석 동안 3볼넷 1희생 플라이만 기록하고 무안타 행진을 이었다. 8경기 동안 안타가 나오지 않으며 걱정이 쌓였다.

그리고 4월 30일 경산 고양전서 첫 타석 홈런으로 길고 긴 무안타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이후 2안타를 더 기록하며 이날만 3타수 3안타를 기록해 이제야 부진에서 탈출하는가 했다.

그러나 하루만 반짝이었다. 다음날인 1일 고양전서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한 오재일은 2일에도 안타 없이 물러나며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도 8푼에서 1할7푼8리로 끌어올렸다가 이틀간의 무안타로 1할4푼7리(34타수 5안타)로 내려갔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오재일이 홈런에 3안타를 기록한 30일 오재일의 콜업 시기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2군에서 꾸준히 좋은 타격을 보여 타격감이 확실히 올라왔음을 보여야 1군에 올릴 수 있다고 했다.

아직은 오재일이 타격감이 좋다고 할 수는 없을 듯. 오재일은 지난 4월 6일에 2군에 내려왔다. 벌써 한달이 다 돼 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길고 긴 터널을 뚫고 나왔다.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38)이 드디어 무안타의 침묵을 깼다.

오재일은 30일 경산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3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5연타석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서 탈출한 시원한 홈런이었다. 타율도 8푼에서 1할7푼9리(28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올시즌 1군에서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6푼7리(36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에 그쳐 지난 6일 2군으로 내려간 오재일은 조정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11일 SSG전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타격감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11일 3타수 1안타를 친 오재일은 12일 고양 히어로즈전서도 3타수 1안타를 치며 빠르게 타격감을 찾는 듯했다. 하지만 그이후 긴 침묵에 빠졌다. 12일 1회초 우중간 안타를 친 것이 마지막 안타였다. 이후 27일 롯데전까지 무려 8경기 연속, 25연타석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동안 3개의 볼넷으로 출루한 것이 전부였다.

이틀간 경기가 없었고 30일 다시 시작.

0-3으로 뒤진 1회말 1사 1루서 첫 타석에 나선 오재일은 고양 오른손 선발 김윤하와 승부를 펼쳤다. 2B2S에서 5구째 볼에 1루주자 김동진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며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를 맞이했다. 6구째 파울에 이어 7구째 142㎞의 몸쪽 공을 오재일이 걷어올렸고, 쭉쭉 뻗어간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오재일 다운 부진 탈출이었다.

올시즌 첫 홈런이 나오자 더그아웃에선 선수들 모두가 경기장을 쳐다보고 오재일의 홈런을 축하해 주지 않는 무관심 세리머니를 했다. 잠시 후 모두가 일어나 박수를 치며 오재일의 홈런을 축하했다.

그동안 무안타의 답답함을 털어내려는 듯 두번째 타석에서도 타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쳤다. 4-3으로 역전한 2회말 2사 1,3루서 두번째 투수 김동욱과 만난 오재일은 초구 111㎞의 변화구를 때려내 1타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3루주자 김현준이 홈을 밟아 득점.

세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쳤다. 6-5로 앞선 4회말 2사 1루서 왼손 손현기와 상대한 오재일은 3B에서 4구째를 쳐 파울을 기록한 뒤 5구째 140㎞ 직구를 잡아당겨 또한번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3타수 3안타. 그리고 대주자 이창용으로 교체되며 일찍 자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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