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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종목별 트레이너와 전담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메디닷(Medi.dat·Medical+Data) 콘퍼런스를 열었다.메디닷 콘퍼런스는 오는 7월 파리 하계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학과 데이터 분석에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종목별 트레이너와 소통·협업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진천 선수촌에서는 부속 의원 의료진이 14개 종목의 주요 선수 20명의 컨디션을 밀착 관리하고 이들에게 경기, 영상, 기록 데이터를 맞춤형으로 지원 중이다.장재근 진천 선수촌장은 “트레이너들이 스포츠의·과학 지원을 깊게 이해하고 서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촌은 스포츠의·과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cany9900@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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