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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와 달리 남자부는 3일차 연습경기가 진행된다.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2일차 일정이 2일 제주 썬호텔 및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여자부 2일차와 비슷하게 오전에는 썬호텔에서 메디컬 테스트 및 선수-구단 면담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한라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연습경기를 치렀다.

메디컬 테스트와 선수-구단 면담은 여자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외국인 감독이 다섯 명이나 있는 남자부의 특성상 통역에 필요한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한 그룹 당 면담 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 감독이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은 코치들이 자리를 대신한 가운데,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지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때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체크했다. 또 김상우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준비됐는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선수들의 현재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스스로 평가해보라는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면담이 종료된 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연습경기가 시작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워밍업을 마친 선수들은 본격적으로 조를 편성해 실전에 돌입했다. 리시브-디그 이후 원 블록 상대 공격 상황을 가정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고, 서브 미스나 득점이 나온 이후에는 안요한-고준용 코치가 때려주는 볼을 통해 빠르게 다음 플레이를 전개했다. 


구단들은 고민이 다소 깊은 모습이었다. 여자부와 달리 압도적인 1순위 후보도, 확실한 지명 후보군도 쉽게 정할 수 없었다. 이미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며 3일차 연습경기를 합의 하에 취소한 여자부와 달리, 남자부 감독들은 연습경기 종료 후 합의를 통해 3일차 연습경기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장 지원을 위해 제주에 온 국군체육부대 선수들도 좋은 컨디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V-리그 복귀가 임박한 박지훈-김도훈-황택의 등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복귀를 기대케 만들었다.

남자부 선수들은 여자부와 달리 3일차에도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남아있다. 진정한 마지막 기회를 잡을 선수는 누가 될까.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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