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5-02 11:36:17]
러브의 사전에 은퇴는 없다.
마이애미 히트의 케빈 러브는 2일(이하 한국시간) SunSentinel'과 인터뷰를 가졌다. 러브는 이 자리에서 미래의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러브는 2008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뛰어난 3점슛과 압도적인 리바운드 능력을 갖춘 러브는 NBA를 이끌 차세대 빅맨으로 자리매김했다.
러브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획득하기도 했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카이리 어빙과 빅3를 구축하며 2015-2016시즌 NBA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를 떠나 마이애미로 이적한 러브는 현재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이자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식스맨으로 활동 중이다.
러브는 그간 NBA 챔피언을 포함해 MIP 수상, 올스타 및 올 NBA 세컨드 팀 선정, 런던 올림픽 금메달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러브도 노쇠화를 피해 갈 순 없었다.
러브는 지난 시즌에 평균 8.2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올 시즌도 평균 8.8점에 머물렀다.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만 것. 그러나 러브는 은퇴를 원치 않는다.
러브는 “은퇴하고 싶지 않다. 계속 뛰고 싶다“고 전했다.
러브는 자신처럼 오랫동안 코트를 누비고 있는 케빈 듀란트와의 일화를 언급하며 은퇴에 관한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러브는 “10년 차가 되었을 때를 기억한다. 당시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에서 나보다 1년 먼저 NBA에 데뷔한 케빈 듀란트와 20년을 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나는 16년 차다. 20년 차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날 펼쳐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84-118로 무릎을 꿇으며 시즌을 마감했다. 아쉬운 결과를 남긴 마이애미는 이번 비시즌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러브는 다음 시즌 400만 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을 갖고 있다. 즉 러브는 원한다면 마이애미에서 계속 뛸 수 있다.
러브가 선수 생활의 막바지를 어떤 팀에서 보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NC vs 한..
[2024 KBO리그 기록실] NC vs 한화 (5월 16일)
[24-05-16 23:17: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롯데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롯데 vs KT (5월 16일)
[24-05-16 23:17: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KIA (5월 16일)
[24-05-16 23:16: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L..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LG (5월 16일)
[24-05-16 23:16:00]
-
[뉴스] 남자배구대표팀 정지석-허수봉-김민재 하차....
라미레스호의 첫 번째 공식 명단이 공개됐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6월 2일부터 9일까지 바레인 이사 타운에서 치러지는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남자대회에 출전한다..
[24-05-16 22:52:48]
-
[뉴스] “소름돋네요“ 마황이 전율한 순간. 수원 하..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마침내(Finally)!“볼넷으로 출루해 발로 만든 선취점. 2점째를 연결한 안타.3번째 타석에 비로소 처음으로 아웃됐다. 아쉬움을 안고 돌아오는 길, 상대 외인 에이스의 한마디가 ..
[24-05-16 22:51:00]
-
[뉴스] “팬들 가슴에 초록색 별 안기겠다” FA 김..
[점프볼=조영두 기자] FA(자유계약선수) 김종규(33, 207cm)가 DB에 잔류한다.김종규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원주 DB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4-05-16 22:49:03]
-
[뉴스] 이시카와는 페루자로, 데 체코는 모데나로…판..
이탈리안 슈퍼리가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지난 4월 29일, 이탈리안 슈퍼리가가 서 세이프티 수사 빔 페루자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정규리그에서 단 3패만을 당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이타스 트렌티노..
[24-05-16 22:28:57]
-
[뉴스] '8위지만 LG만 잡는다' 6대5 승리 키움..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갈 길 바쁜 LG 트윈스를 또 잡아내며 LG전에만 4연승을 달렸다.키움은 16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12안타를 몰아치며 상대 에이스 디트릭 엔스를 빠르게 ..
[24-05-16 22:11:00]
-
[뉴스] 곽정훈이 가스공사 선택한 이유, 기회와 계약..
[점프볼=이재범 기자] 자유계약 선수(FA)인 곽정훈이 부산 KCC를 떠나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품에 안겼다. 가스공사를 선택한 이유는 출전기회와 계약기간, 고향 부산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2020~2021시즌 ..
[24-05-16 21:59: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