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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뉴욕이 천신만고 끝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뉴욕 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118-115 재역전승을 거뒀다.

뉴욕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 2시즌 연속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제일런 브런슨(41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조쉬 하트(16점 3점슛 3개 13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단테 디빈첸조(23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도 제몫을 했다. 뉴욕은 5명이 두 자리 득점, 벤치 득점 열세(5-42)를 메웠다.

뉴욕의 2시즌 연속 2라운드 진출은 패트릭 유잉이 활약했던 1989-1990시즌 이후 24년 만이었다. 당시 뉴욕은 제2의 전성기였다. 1987-1988시즌부터 1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이 기간 동안 2차례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했다.

뉴욕은 이후 암흑기를 걸었다. 2004-2005시즌부터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못 올랐다. 카멜로 앤서니를 영입해 2012-2013시즌 2라운드에 올랐지만, 2013-2014시즌부터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는 1라운드에서 마쳤고, 2021-2022시즌에는 동부 11위에 머물렀다. 빅마켓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초라한 행보였다.

지난 시즌 브런슨을 영입, 10시즌 만에 2라운드에 올랐던 뉴욕은 올 시즌에 더욱 강해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동부 2번 시드를 따냈다. 시즌 중반 줄리어스 랜들이 어깨부상으로 시즌아웃된 가운데 거둔 성과였다.

뉴욕은 다 잡았던 1라운드 5차전을 놓쳤지만, 2번의 실수는 없었다. 6차전 역시 1쿼터 한때 22점까지 벌렸던 리드를 넘겨줬지만, 접전 속에 뒷심을 발휘했다. 4쿼터 막판 브런슨, 맥시의 쇼다운으로 혈투를 이어가던 뉴욕은 동점으로 맞선 경기 종료 24초 전 하트가 3점슛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뉴욕은 이후 작전타임을 통해 반격을 노린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저지, 2라운드 진출까지 남은 마지막 1승을 채웠다. 뉴욕은 2라운드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맞붙는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에서 시즌을 마쳤다. 조엘 엠비드(39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위력을 되찾은 가운데 버디 힐드(20점 3점슛 6개 4리바운드)는 2쿼터를 지배했지만, ‘5차전의 영웅’ 타이리스 맥시(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가 뒤늦게 발동이 걸린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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