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박지현에 이어 박지수(KB스타즈)도 해외무대로 향한다. 이번 행선지는 WNBA가 아닌 유럽리그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에이스 박지수의 해외 활동을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박지수는 튀르키예리그에 소속된 갈라타사라이에서 소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KB스타즈는 2024~2025시즌을 박지수 없이 치른다.

KB스타즈는 지난달 19일 박지수를 통해 갈라타사라이의 영입 제안을 접했다. 박지수와의 계약이 1년 남아있는 데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쳤던 KB스타즈로선 쉽지 않은 기로였지만, 선수의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박지수는 시상식에서 해외리그 도전을 암시한 바 있다. 만장일치 MVP를 비롯해 8관왕을 달성한 후 “꼭 WNBA가 아니더라도 해외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WKBL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나보다 작다. 여기에서 내가 더 좋아진 부분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냉정하게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선수로서 욕심을 내면 (해외로)나가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계획을 실천으로 옮겼다.

KB스타즈는 “면담을 통해 선수 본인의 의지를 확인했다. 계약기간 1년이 남았지만 임의해지 방식을 통해 국내선수 최초의 유럽리그 도전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선수단 모두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발표까지 시간이 지체된 이유도 있었다. KB스타즈는 임의해지 절차 진행에 앞서 박지수와 갈라타사라이의 계약을 우선 체결하도록 제안했다. 이후 협상의 안정성을 확보한 양 측이 세부 조건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른 것을 확인한 뒤에 발표가 이뤄졌다.

박지수는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구단의 진심에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을 함께 하지 못해 팬들과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움이 크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WKBL 규정에 따라 임의해지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되어야 원소속 구단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56건, 페이지 : 2/5156
    • [뉴스] 이주영-강성욱 동반 클러치 쇼... 한국, ..

      이주영과 강성욱의 클러치 쇼에 힘입어 한국이 이상백배 1차전을 승리했다.한국 남자대학 선발 팀은 17일 국립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 1차전에서 일본 남자대학 선발 팀에 64..

      [24-05-17 18:55:42]
    • [뉴스] '사구만 많은게 아니다. 4구도 잘 고른다'..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사구왕' 최정이 통산 1000번째 볼넷을 골라냈다.SSG 랜더스 최정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24-05-17 18:44:00]
    • [뉴스] 스포츠안전재단,'테왕TV' 등 스포츠 인플루..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안전재단이 스포츠 인플루언서 8명을 '2024년 스포츠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스포츠안전재단은 최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스포츠 행사 안전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스포..

      [24-05-17 18:43:00]
    • [뉴스] '미리 보는 신인 드래프트' 고교 VS 대학..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제2회 대회가 오는 6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로 지난..

      [24-05-17 18:27:00]
    • [뉴스] “광현이 등판날 이상하게 안풀리네“ 6경기째..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상하게 (김)광현이가 나올때 조금씩 안풀리네요.“아홉수 아닌 아홉수. 빨리 승리를 안기고 싶은데,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SSG 랜더스 김광현이 6경기째 승리 없이 불운이 이어지고 ..

      [24-05-17 17:55:00]
    • [뉴스] '의지만 보면 미소가 절로' 이승엽 감독의 ..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전날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장 12회 4시간 40분 혈투 끝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고 홈 잠실로 돌아온 이승엽 감독이 양의지 타격 훈련을 지켜보며 활짝 웃었다.지난 주말 ..

      [24-05-17 17:46:00]
    • [뉴스] '베이징서 함께 금 땄던 사이' 류현진 맞이..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함께 목에 걸었던 동료가 지도자와 선수 사이로 다시 만났다.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타격훈련을 지켜보던 박진만 ..

      [24-05-17 17:42:00]
    • [뉴스] FA 시장 흔든 소노의 폭풍 영입... 절치..

      “꼭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팀을 만들겠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7일 오후까지 진행된 FA 시장에서 김진유와 재계약하고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김영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창단 첫 시즌 여러 악재 속에 플..

      [24-05-17 17:33:31]
    • [뉴스] '또 또 영입' 소노, 임동섭·김영훈까지 F..

      [점프볼=홍성한 기자] 정희재, 최승욱에 이어 임동섭과 김영훈까지 품었다.소노는 창단 첫해인 2023-24시즌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얻으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했고, 이를 증명하듯 포워드 임동섭과 김영훈을 영..

      [24-05-17 17:21:27]
    • [뉴스] 대대적 전력 보강 소노의 폭풍 영입 행보 이..

      고양 소노가 FA에서 폭풍 영입 행보를 이어간다.소노는 창단 첫해인 2023~2024시즌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얻으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했고, 이를 증명하듯 포워드 임동섭(34)과 김영훈(32)을 영입했다고..

      [24-05-17 17:14:46]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