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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부산 KCC-수원 KT UP&DOWN

4차전 KCC 92-89 승

UP
부산 KCC 최준용 24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시리즈 우위를 되찾았지만, 전창진 감독의 근심은 최준용이었다. 2, 3차전에서 평균 7.5점 야투율 25%에 그치는 등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스스로도 부진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많은 얘기를 나눴고, 오늘(3일)만큼은 팀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창진 감독의 말이다.

최준용은 전창진 감독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옮겼다. 2쿼터에 리바운드와 협력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가 하면, 돌파력도 살아난 모습이었다. 2쿼터에 7점을 올리며 감각을 찾은 최준용은 3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하며 전창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최준용의 최종 기록은 24점. 개인 챔피언결정전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었으며, 득실점 마진(+23점)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DOWN
수원 KT 한희원 5점 2리바운드 2스틸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찰나의 선택에 또 좌절했다. 3차전 막판 본헤드플레이로 좌절했던 한희원은 4차전에서 이를 악물었다. 1쿼터에 돌파 득점을 성공한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지만, 잠시 휴식을 거친 후 다시 코트에 들어서는 투혼을 보여줬다. 4쿼터 초반에는 추격의 3점슛도 터뜨렸다.

하지만 또 다시 찰나의 선택 이후 고개를 숙였다. 허훈이 코너에서 3점슛을 터뜨려 격차를 3점으로 좁혀 수비가 중요했던 경기 종료 35초 전. 한희원은 45도 방향에 있던 최준용을 마크했어야 하지만,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탑과 45도 사이 어정쩡한 위치에 자리했다. 한희원의 판단 미스는 곧 6점 차로 벌어지는 최준용의 3점슛으로 연결됐다. 양 팀의 희비가 갈린 결정적 장면이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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