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2023-24시즌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에서 활약한 아웃사이드 히터 지오바나 밀라나(지아)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미국에서는 2024년에만 2개의 리그가 새롭게 시작된다. 올해 1월 말 Pro Volleyball Federation(PVF)에서 주최하는 리그 외에도 11월 개막하는 LOVB의 프로리그도 출범한다. LOVB는 ‘League One Volleyball’을 뜻한다. 미국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라슨을 필두로 해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상태다.

지난 2일에는 LOVB가 지아의 합류 소식도 전했다. LOVB는 “11월 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프로팀 명단에 7명을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명단에 지아가 포함돼있다. 이어 “미국 프로배구의 미래를 위해 각 선수의 개별 팀 배정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의 지아는 1998년생 186cm 아웃사이드 히터로 2023-24시즌 V-리그에서 정관장의 7년 만의 봄을 이끌었다. 정규리그 34경기 129세트 출전해 690점을 기록했다. 득점 8위, 공격 5위, 수비 6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21일까지 열리는 프롤리가에서 자카르타 페르타미나 엔듀로 소속으로 뛰고 있다. 이후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LOVB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아는 “프로 생활을 하면서 8개월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었다. 내 일을 좋아하지만 오랫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이제는 가족과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미국에 있는 동안 우리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LOVB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LOVB에는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들이 즐비하다. 리베로 저스틴 웡-오란테스, 미들블로커 헤일리 워싱턴과 치아카 오그보구, 아포짓 조던 톰슨, 아웃사이드 히터 켈시 쿡, 세터 조딘 폴터와 칼리 로이드, 미카 핸콕 등이 LOVB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한국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던 아웃사이드 히더 메디, 달리 산타나도 명단에 포함됐다. 일본 국적의 세터 마츠이 타마키, 리베로 이노우에 코토에 등도 함께 한다.

미국에서는 특히 고교, 대학 여자배구가 활성화돼있다. 하지만 특출난 선수들은 미국에 프로리그가 없기에 해외로 진출해야만 했다. 지아의 말대로 이제는 미국을 떠날 필요가 없어졌다. 해외에서 활약한 이들이 미국으로 몰리고 있는 셈이다.

선수들 뿐만 아니다. 화려한 업적을 남긴 마르코 보니타, 파울로 코코 감독 등도 LOVB 소속으로 나설 예정이다.




LOVB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팀 스포츠가 배구다. LOVB는 배구를 차세대 주요 스포츠 리그로 만들기 위해노력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과 세계적인 지도자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통해 LOVB의 첫 번째 프리시즌은 2024년 11월에 시작되고, 메인 시즌은 2025년 1월에 시작된다”면서 “LOVB가 오스틴, 애틀랜타, 휴스턴, 매디슨, 오마하, 솔트레이크 프로팀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LOVB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38건, 페이지 : 11/5114
    • [뉴스] [골프소식]챌린저, 윤석민과 함께 하는 스크..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틸리티 골프웨어 챌린저가 브랜드 앰버서더와 함께 하는 스크린 프로암을 개최한다.챌린저 브랜드 앰버서더는 KPGA 프로를 취득한 전 야구선수 윤석민, G투어 대상 최다승 보유자 최민욱, 뉴..

      [24-05-23 13:09:00]
    • [뉴스] '생각도 안하던 리그에서 온다고?' 생각을 ..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생각지도 못했던 리그에서의 선수 수급. 새 규정을 활용하면, 외인 시장 새로운 항로가 뚫린다.SSG 랜더스는 최근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대신해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

      [24-05-23 12:55:00]
    • [뉴스] 폭주족인가 거포류인가? 종잡기 힘든 마황의 ..

      [부산=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96미터의 우측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3루타를 쳤다. 다음 타석에선 1루 베이스 절반에도 못 미치는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 두 개의 안타가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마성의 남자 황성빈..

      [24-05-23 12:45:00]
    • [뉴스] '못해서 서바이벌 오디션이 열리다니...' ..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둘 중 한명은 떠난다. 구단에서 새 외국인 투수를 찾을 때까지 시간이 길지는 않을 듯 싶다. 그동안 희망을 보인 투수가 살아남는다.LG 트윈스에 서바이벌 오디션이 벌어지게 됐다. 서글픈..

      [24-05-23 12:40:00]
    • [뉴스] '삭발 투혼?' 한화 김범수, 장발머리 자르..

      [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난 한화 이글스 좌완 불펜 투수 김범수가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한화 왼손 불펜 투수 김범수는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 19⅔이닝 투구했다. 평균자..

      [24-05-23 12:28:00]
    • [뉴스] 스윙과 파울 사이→가슴 쓸어내린 36세 베테..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비디오 판독에서 파울이 선언됐다. 상대팀에선 스윙이라며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22일 부산 사직구장. 돌아보면 승부가 갈린 순간이었다. 3회 2사 1,2루.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의 타..

      [24-05-23 12:21:00]
    • [뉴스] [NBA PO] 결국 해답은 ‘루카 매직’,..

      [점프볼=최창환 기자] 결국 해결사는 루카 돈치치였다. 댈러스가 돈치치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 N..

      [24-05-23 11:54:54]
    • [뉴스] 돈빙 듀오 63점 합작! 돈치치-어빙, 미네..

      댈러스가 접전 끝에 1차전을 잡았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08-105로 승리했다..

      [24-05-23 11:36:43]
    • [뉴스] [게시판] 前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 초록..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봅슬레이 국가대표였던 강한씨가 자전적 에세이 '오늘도 스타트라인에 섭니다' 인세를 전액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된 누적 인세 150만원은 양육시설·가정위탁 등에 맡겨진 보호대상 아동을..

      [24-05-23 11:28: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