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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SK가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특별한 행사에 동참하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기만 서울 SK 코치와 오재현, 김형빈은 4일 광명시 노온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애경산업이 후원한 행사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가정환경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는 다양한 게임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 시상 및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만 코치는 약 2년 전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연이 닿았다. 지인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이를 계기고 오프시즌마다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행사에 오재현, 김형빈도 동참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미혼모,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약 200명 참가했다. 오재현과 김형빈은 팬 사인회만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즉흥적으로 게임에도 참여하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SK 역시 사인볼, 텀블러, 에코백 등을 지원했다.

김기만 코치는 “대부분이 초등학생이었고, 유치원생도 있었다. 아직 어린 나이다 보니 선수들을 알아보진 못했지만, 프로농구선수라고 소개하니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휴가 기간이었지만, 선수들도 흔쾌히 임해 성심성의를 다했다. 오재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응원해 주셨다. 우리들에 대한 소개도 잘해주셔서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재현은 이어 “내가 어릴 때만 해도 프로선수는 다소 무섭고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 시절 프로선수와 관련된 별다른 기억이 없지만, 지금은 시대도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바뀌었다. 어린이 팬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오재현은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선물도 예고했다. 차기 시즌이 개막하면 홈경기에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오재현은 “우리를 통해 농구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된 만큼, 경기장에 초대하면 서로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팀 입장에서도 팬이 늘어나는 거니까 좋지 않을까 싶다. 호응해 줘서 고맙고, 또 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사진_SK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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