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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클리퍼스가 빅4를 유지할 수 있을까.

LA 클리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1-114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클리퍼스는 시리즈 전적 2승 4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무대를 마감했다.

클리퍼스 입장에서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초반, 그토록 원했던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를 성공하며 빅4를 구축했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 하든 등 보기만 해도 화려한 선수 4명이 뭉친 슈퍼 팀이었다.

클리퍼스는 빅4를 결성하고 공격 배분에 어려움을 겪으며, 잠시 부진했다. 하지만 곧바로 역할 배분을 마친 후 엄청난 기세로 서부 컨퍼런스 1등을 노렸다.

시즌 막판, 부상과 부진으로 서부 컨퍼런스 4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으나, 플레이오프 무대에 향한 기대감이 있었다.

문제는 이번에도 부상이었다. 에이스 레너드가 2경기를 뛰고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이 약해졌고, 상대 팀이었던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을 앞세워 환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결국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에 실패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게 됐다.

이제 클리퍼스의 오프시즌은 시작됐다. 클리퍼스는 빅4중 3명이 FA가 된다. 바로 조지와 하든, 웨스트브룩이다.

클리퍼스는 세 선수 모두와 재계약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문제는 몸값이다. 하든과 조지는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다.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연봉 400만 달러라는 적은 돈을 받고 뛰었다. 비록 전성기 기량은 아니지만, 400만 달러 금액은 염가다.

즉, 세 선수 모두 연봉 인상과 장기 계약을 원할 것이다. 클리퍼스의 지갑 사정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클리퍼스의 구단주 스티브 발머는 클리퍼스를 향해 전폭적인 투자를 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세 선수 모두와 재계약을 할 경우, 향후 3-4년간 샐러리캡이 막히는 상황이 된다. 즉, 전력 보강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기록한 팀을 더 유지하는 것도 고민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선수들 의사도 중요하다. 하든과 조지, 웨스트브룩은 모두 클리퍼스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으나, FA 시장이 시작되면 장담할 수 없다.

과연 클리퍼스는 다음 시즌에도 빅4를 유지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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