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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CC가 1997시즌 챔피언 부산 기아(현 울산 현대모비스)가 가지고 있던 기록 하나를 깼다. KCC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기아의 7번을 넘어 8번이나 두 자리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부산 KCC는 수원 KT와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5위 최초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KCC는 정규리그에서 30승 24패로 5위를 차지한 뒤 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서울 SK,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위 원주 DB를 물리쳤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3위 KT를 제압했다.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최준용, 허웅으로 구성된 KCC는 슈퍼팀으로 불렸다. 하지만, 부상과 국가대표 차출로 제대로 손발을 맞추지 못하고 시즌을 맞이했고, 정규리그 중에도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달랐다. 주축 선수들뿐 아니라 알리제 존슨, 칼빈 에피스톨라, 이호현, 정창영까지 제몫을 해내며 정규리그와 전혀 다른 슈퍼팀다운 위용을 내뿜었다.

KCC는 슈퍼팀에 걸맞은 기록을 하나 남겼다. 이번 플레이오프 10승 중 8번이나 10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는 KBL 최초다.

KCC는 SK와 DB에게 이길 때 모두 10점 차 이상 격차로 웃었고, KT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1차전과 5차전에서 17점과 18점 차로 이겼다.

◆ KCC 10점 차 이상 승리 경기
6강 PO vs. SK 81-63 +18

6강 PO vs. SK 99-72 +27

6강 PO vs. SK 97-77 +20

4강 PO vs. DB 95-83 +12

4강 PO vs. DB 102-90 +12

4강 PO vs. DB 80-63 +17

챔프전 vs. KT 90-73 +17

챔프전 vs. KT 88-70 +18

한 시즌 기준 플레이오프 최다 10점 차 이상 승리는 1997시즌의 부산 기아의 7승이다.

당시에는 6강과 4강 플레이오프도 7전4선승제였다.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기아는 4강에서 대구 동양(현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주 나래(현 원주 DB)와 맞붙었다. 동양에겐 3번, 나래에겐 4번 10점 차 이상 승리를 챙겼다.

다만, 기아는 동양과 나래에게 1번씩 10점 차 이상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KCC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0승 2패를 기록했는데 패한 두 경기(vs. DB 71-80, vs. KT 97-101)는 모두 한 자리 점수 차였다. 10점 차 이상 승부에서는 8전승이다.

부산 연고의 챔피언 기아와 KCC는 챔피언에 등극할 때 상대를 확실하게 압도했다는 건 공통점이다.

#사진_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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