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마지막 시즌이라 좋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올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어깨 부상으로 최소 4주 정도 이탈하게 됐다.

추신수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 7일 검진을 받고 근육 손상 소견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리고 8일 한차례 더 정밀 검진을 받았으나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우측 회전근개 손상으로 인해 4주간 재활을 하고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추신수로선 계속되는 부상이 아쉽기만 하다. 스프링캠프 때는 장염 증세로 조기 귀국을 했던 추신수는 시즌 전 경기 출전 수가 부족했다. 시즌 시작하자마자 또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더욱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

올시즌 1군에서 20경기에 출전, 타율 2할2푼8리(57타수 13안타) 1홈런 8타점 13볼넷을 기록 중이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의 이탈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좀 안타깝다. (추)신수가 주장으로서 준비를 잘했고 마지막 시즌이라 잘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부상으로 빠져 마음이 무겁다“라고 했다.

이어 “신수가 아픈데도 참고 해왔을 거다. 그런데도 본인은 계속 하겠다는 의사 표현을 해왔다“라며 “신수 스타일상 아픈 것을 표현하지 않고 스스로 케어하는 성향이라 참고 했던 것 같다. 참다 참다 도저히 어렵겠다 해서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라고 했다.

후배들을 이끌어준 추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나는 현역시절에 군기반장을 오래 했다. 본해드 플레이를 하거나 기본적인 것을 안지킬 때는 무서운 선배였다“라고 한 이 감독은 “나와 함께 현역 생활을 했던 송신영 수석코치가 얼마전 나에게 '덕장되셨습니다'라고 하더라. 우리 선수들이 알아서 잘 움직여주는데 주장인 신수와 광현이가 선수들을 잘 이끌어준 덕분이다. 특히 신수는 얘기를 해보니 나와 성향이 거의 100% 일치해서 소름돋았다. 내가 움직이기 전에 신수가 먼저 움직여서 후배들을 이끌어주더라. 그래서 신수에 대해 더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2건, 페이지 : 7/5144
    • [뉴스] 결국에는 투수 대주자 써야 했나…레이저 송구..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투수라도 대주자로 냈어야 했을까.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3 무승부로 마쳤다.1-3으로 지고 있던 7회초 롯데는 김민성의 투런 홈..

      [24-05-19 20:15:00]
    • [뉴스] 베테랑 장현진, 개인 통산 100번째 공인 ..

      베테랑 드라이버 장현진(서한GP)이 개인 통산 100번째 공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장현진은 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

      [24-05-19 19:13:00]
    • [뉴스] 친정팀 울린 결정적 한방! 그 뒤엔 꽃감독의..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장 극적인 순간, 친정팀을 울리는 한방이 터졌다.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KIA 타이거즈, 피날레는 이우성이 장식했다. 이우성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NC전..

      [24-05-19 18:55:00]
    • [뉴스] 대체 선발이 3회 강판. 기어이 LG에 역전..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전날 0-7로 뒤지다가 9회말에 6-7, 1점차까지 쫓아갔고, 무사 만루의 천금같은 역전 기회까지 만들었으나 아쉽게 동점도 만들지 못..

      [24-05-19 18:40:00]
    • [뉴스] '인생 2세트' 뛰어든 김해란, 리베로 전설..

      리베로의 전설 김해란(흥국생명)이 인생 2세트에 뛰어들었다. 다음 상대는 '육아'다.1세트마산제일여고 시절 김해란은 '공격수’ 랭킹 1위였다. 신장 168cm로 키는 작았으나 발군의 신체 능력을 앞세워 왼쪽 날개를 ..

      [24-05-19 18:33:5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