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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레이커스는 당연히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하길 원한다. 다만, 변수는 아들의 행선지다.


현지 언론 ‘ESPN’의 데이브 맥마나민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함께하기를 희망한다. 1년이든, 2년이든 기간에 상관없이 계약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열렸던 202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5차전 덴버 너게츠와 경기를 끝으로 레이커스의 시즌이 일찌감치 마무리됐다. 이후 성적 부진을 이유로 2시즌 동안 90승 74패의 성적을 남겼던 다빈 햄 감독과도 이별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이미 3년 연장 계약을 맺은 레이커스. 이제 가장 큰 화두는 제임스의 거취다. 제임스는 레이커스와 계약이 2025년에 만료되지만, 선수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원하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와 다른 팀과도 협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제임스는 1984년생. 40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올 시즌 71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35분 3초 동안 25.7점 3점슛 2.1개(성공률 41%) 7.3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임스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5경기에 나선 그는 무려 40분 8초라는 출전 시간을 남겼다. 평균 27.8점 6.8리바운드 8.8어시스트. 비록 레이커스는 '디펜딩 챔피언'에 막혔지만, 제임스만은 홀로 빛났다. 그렇기에 상징성, 실력 모두를 챙기기 위해서 당연히 레이커스는 제임스를 원한다. 


제임스는 아직 자신의 거취에 대해 명확한 의견을 드러내지 않은 상황. 변수는 아들 브로니 제임스의 행선지다. 맥마나민 기자 역시 "다음 시즌 NBA에 합류할 수 있는 브로니가 변수다"라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과거부터 아들과 함께 NBA 코트를 누비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USC(서던 캘리포니아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브로니는 1년을 뛰고 곧바로 드래프트에 진출하는 '원앤던'을 선택했다. 관계자들의 평가는 좋지 않지만, 일단 참가를 선택한 만큼 가능성은 열려있다.

제임스의 계약 여부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판을 짜야 하는 레이커스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과연 아들과 함께라는 변수를 딛고 레이커스와 제임스의 동행은 계속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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