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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결단을 내렸다.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난 칼빈 필립스와 결별하기로 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올 여름 손실을 감수하고도 필립스를 내보낼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1995년생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로 펄펄 날았다. 그는 2022년 여름 리즈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였다. 필립스는 맨시티와 2028년까지 계약했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엔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그는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웨스트햄은 비공개 임대료와 함께 올 시즌까지 주급 14만 파운드를 모두 지급하는 조건으로 필립스를 임대 영입했다.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필립스는 지난달 30일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3대4 패배 '원흉'이 됐다. 그는 상대에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등 황당한 경기력으로 악몽을 만들어냈다. 경기 뒤에는 팬들의 야유에 '손가락 욕'으로 대응해 논란을 야기했다. 웨스트햄 팬들은 그를 두고 '역대 최악의 임대'라고 혹평하고 있다.

더선은 '필립스는 비참한 시간을 견디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웨스트햄 임대는 재앙이 됐다. 팬들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필립스를 완전히 내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필립스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과체중' 발언으로 맨시티에 대한 마음을 잃었다. 그는 지난 1월 웨스트햄 임대 이적 후 “(2022년 카타르월드컵 뒤)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게 훈련에 일찍 복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건 구단과의 소통이 잘못된 탓이었다. 그리고 내 체중이 1.5㎏ 불어났다며 크게 화를 냈다. 그 결과 내 자신감과 기분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 나의 가족도 슬퍼했다. 특히 어머니의 좌절감이 컸다“고 말했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를 향해 공개 사과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안하다. 그에게 사과한다. 정말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리즈가 필립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건은 리즈의 EPL 승격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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