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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교체를 원하는 것은 첼시 팬들만이 아니다.

1일(한국시각) HITC는 독점 보도를 통해, 일부 첼시 선수들이 구단주에게 올 시즌이 끝난 후 포체티노 감독의 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올 시즌에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위에 머물러 있다. 첼시는 지난 주말 홈에서 한 명이 부족한 번리를 상대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대2로 비겼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후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로메오 라비아, 콜 파머,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릭 등을 영입하는데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성적은 도통 올라오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등을 경질한 후, 올 시즌 토트넘에서 성공시대를 열었던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역시 기대 이하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최전방 자원들의 부진도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아쉬운 용병술이 더 컸다. 상황이 이런데도,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탓은 없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등의 유체이탈 화법으로 팬들의 분노를 이끌었다.

ESPN의 기자이자 축구 전문가인 줄리앙 로렌은 분노에 찬 평가를 했다. 그는 “아무도 이 팀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매주, 매 경기, 발전하는 어떤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시간이란 변명만 늘어놓는다며 “도대체 얼마나 줘야 하나. 그는 지난해 7월1일부터 팀을 이끌었다. 난 무언가를 보고 싶다. 전반은 정말 우리들이 뛰어도 되는 수준이었다. 아무도 움직임이 었었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풀백은 가담할 생각이 없고, 공격형 미드필더도 무엇을 할 생각이 없다“고 답답해 했다.

이어 “어떤 패턴도 없고, 제3자를 찾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공간을 향해 뛰어가는 이도 없다“며 “이 팀에는 움직임도, 정체성도 없다.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볼을 줘도, 풀백이나 윙어들의 움직임이 없다. 스트라이커가 라인 사이에서 내려오는 움직임도 없으니, 당연히 엔조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엔조는 공을 잘 잘 다루지만, 그는 마법사는 아니다“고 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반등은 힘들다는게 현지의 중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단까지 포체티노 감독에게 등을 돌리며 포체티노 감독은 더욱 사면초가에 몰리게 됐다. 선수들은 자신들이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빛나지 못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위약금 문제로 첼시는 당장 경질할 뜻은 없지만, 차기 감독 후보군은 걸러 내는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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