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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한국 태국 영국을 오가는 A매치와 소속팀의 강행군 속에서도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프로의식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30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전 86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대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보태며 4위 싸움 희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지난 21일과 26일 A매치를 소화했다.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26일 밤 태국에서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바로 런던으로 돌아갔다. 이후 고작 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복귀한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1로 앞선 88분 경 손흥민을 교체해줬다.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손흥민의 체력도 살짝 안배해준 셈이다. 하지만 사실상 풀타임이나 마찬가지다.

개인적인 컨디션만 고려한다면 쉬겠다고 해도 손가락질 할 사람은 없었다. 손흥민은 그런 선수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는 “피곤할 것이다. 물론이다. 힘들다. 내가 호주 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에도 지구 반대편에서 뛰는 선수들이 꽤 많았다“며 손흥민의 상황을 공감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장거리 여행이다. 시차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런 것들을 핑계대지 않는다. 손흥민은 그가 뛸 수 있다면 가능한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하길 원한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소속팀에서 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자신의 기준을 낮춰서 타엽하지 않는다. 상대가 누구든 어떤 경기를 하든 항상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며 손흥민의 프로의식을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은 경기를 할 때마다 가능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오랫동안 이 클럽의 훌륭한 축구 선수였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손흥민의 이날 골은 시즌 15호다. 리그 득점 선두 엘링 홀란드(18골, 맨시티)가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동시에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60골을 쌓았다. 역대 토트넘 득점 단독 5위로 올라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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