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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엄청난 이름값에도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한 슈퍼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각) 이색적인 순위를 발표했다. 슈퍼스타 중에 리그 우승 타이틀이 없는 선수로 1위부터 10위까지를 선정한 것이다. 현역과 은퇴 선수를 가리지 않고 선정했다.

1위는 리버풀 역대 최고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였다. 1998~1999시즌 혜성같이 리버풀에 등장한 제라드는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리버풀 선수로만 뛰었다. 21세기 리버풀을 대표하는 전설이다. 리버풀에서 유럽 최정상에도 올라보고, 각종 컵대회에서는 많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제라드는 끝내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2위에는 잉글랜드 역대급 레전드인 바비 무어가 이름을 올렸다. 3위 자리엔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선수인 소크라테스가 있었다. 4위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고든 뱅크스였다.

5위에 친숙한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해리 케인이다. 2010~2011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뛰면서 케인은 토트넘과 EPL의 전설이 됐다. 하지만 끝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고, 그 갈증을 견디지 못해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우승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때마다 좌절을 맛봐야 했던 케인이다. 케인의 무관 기운은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한 바이에른까지 퍼졌고, 케인은 바이에른에서도 무관 시즌을 보낼 위기에 처했다. 6위는 앙투완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은 월드컵 우승자 출신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보였지만 야속하게도 스페인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경험해보지는 못했다.

7위는 이제는 방송인으로 더 유명한 게리 리네커였다. 제라드와 리버풀을 함께 이끌었던 페르난도 토레스도 8위로 등장했다. 토레스가 리버풀에서 첼시로 떠난 이유 역시 트로피였다. 첼시에서 극도로 부진했고, EPL 우승은 못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무관 설움은 풀었다.

9위는 도르트문트의 낭만 공격수인 마르코 로이스, 10위는 AS로마의 영원한 레전드인 다니엘레 데 로시였다. 손흥민의 이름이 순위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손흥민 역시 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메이저 트로피를 만져보지 못한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우승에 대한 엄청난 갈증을 느끼고 있는 손흥민이 2007~2008시즌부터 무관인 토트넘의 한을 풀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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