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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찌감치 늘어난 투구수, 하지만 결국 5회까지 버티면서 승리 요건을 만들었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은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5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0개. 앞선 8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47이었던 네일은 최근 9연승 중인 두산 타선을 상대로 KBO리그 데뷔 후 최다 실점 및 최소 이닝으로 고전했으나, 타선 득점 지원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승리 요건을 채운 채 마운드를 내려올 수 있었다.

1회초 1사후 허경민에 우전 안타를 내준 네일은 이후 두 타자를 차례로 처리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 선두 타자 양석환에 중전 안타를 내주고 김재환을 삼진, 라모스를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전민재에 볼넷을 내줬고, 포일로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조수행이 친 강습 타구를 3루수 홍종표가 잡지 못한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아 첫 실점했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네일은 정수빈을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3회초 네일은 이날 경기 첫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나성범이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네일의 어깨도 한결 가벼워졌다. 네일은 4회 2사후 라모스에 볼넷을 내줬지만, 전민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KIA 타선이 4회말 3득점을 만들면서 네일은 보다 편안하게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5회초 1사후 정수빈에 볼넷을 내줬고, 폭투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허경민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주면서 다시 실점했다. 강승호를 유격수 땅볼 처리했으나, 양의지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3실점째를 기록했다. 네일은 양석환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KIA는 한계 투구 수에 도달한 네일을 불러들이고, 6회초 곽도규를 마운드에 올렸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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