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페냐는 잠시 이탈하지만, 문동주가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 선발 로테이션이 긴급 변경된다. 외국인 투수 페냐의 부상 때문이다.

페냐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악몽의 시간을 보냈다. 2회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를 보이며 실점을 했고, 손아섭의 땅볼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다 오른 손목에 타구를 맞았다. 곧바로 교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골절 등 큰 부상은 없었다. 하지만 한화는 16일 NC전을 앞두고 페냐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최원호 감독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회복 후 피칭을 해보고 다음 등판 스케줄을 잡아야 할 것 같아 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안그래도 부족한 선발진인데, 페냐의 공백을 누가 메우냐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쉽게 풀렸다. 문동주의 조기 콜업이다.

문동주는 올시즌 이유 모를 부진으로 지난달 29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올시즌 6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8.78. 최 감독은 문동주가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당초 이번 주말 2군 경기에서 선발 모드로 투구수를 끌어올린 후 1군 콜업 시기를 저울질하려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대안이 없다. 바로 문동주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차피 올라올 선수의 복귀가 조금 빠르게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

아쉬운 건 문동주가 이날 경산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군 경기에서 피칭을 하는 스케줄이었는데, 경기가 비로 취소돼 공을 던지지 못했다는 것. 한화는 17일부터 대구 원정 3연전을 갖는다. 문동주는 경산에 머무르다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거기서 불펜 피칭 등으로 구위 점검을 하고, 페냐의 다음 등판 차례인 21일 LG 트윈스와의 대전 홈경기에 출격한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306건, 페이지 : 11/1031
    • [뉴스] 홈 첫 경기 앞둔 한화 김경문 감독, 하주석..

      [대전=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홈 첫 경기를 앞둔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선수들의 훈련을 꼼꼼히 살폈다.한화는 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와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를 갖는다.한화는 김경문 감독이 지휘..

      [24-06-07 17:26:00]
    • [뉴스] “옛날 류현진을 봤다.“ 적장도 감탄했다. ..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정말 예전 류현진을 봤다.“적장도 감탄했다. 힘있게 들어오는 빠른 직구. 라인을 두고 들어왔다가 빠졌다 하는 정교한 컨트롤. 한 때 ABS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던 류현진이 아니라 AB..

      [24-06-07 16:44:00]
    • [뉴스] 3회까지 퍼펙트→4회에 2안타 2볼넷 2실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소형준이 두번째 실전 피칭에서 투구수를 50개까지 끌어올렸다.소형준은 익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

      [24-06-07 15:40:00]
    • [뉴스] KIA와 LG가 반게임차 1,2위라니...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7년만에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을까.KBO리그가 어느덧 절반을 향해가고 있다. 6일까지 305경기를 치러 전체 720경기의 42.4%를 소화했다. 순위 싸움..

      [24-06-07 12:40:00]
    • [뉴스] 벤클에 묻힌 인생 경기, 김경문은 보고 있었..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인생 경기'가 벤치클리어링에 묻혀버렸지만, 감독은 보고 있었다.한화 이글스 황영묵이 프로 무대에서 독립리그 출신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대학을 중퇴하고 독립리그 구단에서 뛰며 KBO..

      [24-06-07 12:12:00]
    • [뉴스] 천적 격침시킨 출루율 3위도 슬럼프가 있었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자들이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쓴다. 엄청나게 훈련을 하고 타격폼을 바꾸거나 좋았을 때의 영상을 보며 따라 하기도 한다. 잘쳤을 때의 방망이로 바꾸기도 한다. 분..

      [24-06-07 10:40:00]
    • [뉴스] 10점차 삼진 세리머니는 넘어갈 수 있었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세리머니 한 게 문제가 아니었다는데….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삼진 세리머니 논란'이 일단락 됐다.양팀은 5일과 6일 폭풍같은 이틀을 보냈다. 5일 경기 한화가 10점 앞선 8회말이 문제..

      [24-06-07 10:30:00]
    • [뉴스] SSG 랜더스, 흥국생명→인천 UTD→대한항..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SSG를 포함해 인천을 연..

      [24-06-07 10:10:00]
    • [뉴스] “더 올라갈 일만 남았다“ 2000K 달성+..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비록 승리는 얻지 못했다. 그러나 팀 3연패를 끊는 중요한 밑거름이었다.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5안타(1홈런) 1볼넷 ..

      [24-06-07 10:01:00]
    • [뉴스] “이 정도일 줄은...“ 대체 외인인데, 다..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임스 네일의 공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KIA 타이거즈 포수 김태군은 대체 외국인 투수 캠 알드레드의 공을 받아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윌 크로우의 대체 선수로 KIA와 계약한 ..

      [24-06-07 08:55: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