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의리 임기영 1군 복귀요? 마지막 판단은 아직입니다.“

대체선발들의 호투를 앞세워 4연승을 내달렸다. 이제 '완전체'가 되는 일만 남았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경기전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시리즈를 스윕한 뒤 만난 롯데다. 선두를 위협받던 상황에서 한결 한숨을 돌렸다.

이의리와 임기영의 복귀 시점은 어떻게 될까. 이의리는 4월 10일 LG전 도중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 이후 선수 보호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40일 넘게 컨디션 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사이 대체 선발들이 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KIA는 1위를 질주중이다. 지난 주말시리즈에도 17일에는 김건국의 햄스트링 통증으로 2회 조기 등판한 김사윤(3이닝 1실점 무자책), 18일에는 황동하(5이닝 2실점)가 호투하며 연승 가도를 이끌었다.

중견 임기영 역시 지난 4월 1일 내복사근 손상으로 재활을 거친 뒤 퓨처스에서 컨디션을 조절중인 상황. 지난해 특급 불펜으로 활약했던 임기영은 윌 크로우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시 선발을 준비중이다.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는 22일, 임기영은 23일(이상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퓨처스 경기) 선발로 등판한다. 50~60구 정도 던질 예정이다. 그 모습을 보고난 뒤 마지막 판단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아마 트레이닝 파트에서 확실한 답변을 줄 테니까, 일단 등판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할지 미팅을 가지려고 한다. 지금 확실한 답변을 하기엔 조금 빠른 시기다. 던지는데 전혀 무리가 없고 지금 완전히 괜찮다고 하면 그때부터 고민해보겠다.“

일단은 황동하와 김사윤이 로테이션의 공백을 메울 예정. 선수들의 회복과 부상 외에 이범호 감독이 신중을 기하는 이유가 또 있다. 3경기 연속 5이닝을 책임지며 역투중인 황동하의 존재다.

사령탑은 “이의리와 임기영 모두 일단 공 개수를 늘려놓는게 중요하다. 또 지금 (황)동하의 페이스가 워낙 좋다. 로테이션을 어떻게 운영할지 고민해야한다“면서 “아직 투구수가 많지 않은 시점인데 길게 몇번 갈지, 아니면 선발에 (1+1으로)붙일지는 확실히 체크해본 뒤에 결정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부상이 완전히 괜찮아졌다 해야 쓰지 않겠나. 조금 불안한 느낌이 있다 싶으면 안된다. 불펜도 아니고 선발투수인데, 1군 올라왔는데 투구수가 30~40개다 이래선 곤란하다. 한 70~80개까진 던질 수 있다고 확신이 서야 선발로 쓸 수 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97건, 페이지 : 11/1030
    • [뉴스] 감독 교체→외인 교체→6주 대체 외인…'리빌..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감독도, 외국인 선수 카드도 모두 꺼내들었다. '리빌딩은 끝났다'고 선언한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 의지는 진심이다.한화는 17일 외국인 선수 라이언 와이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

      [24-06-18 05:55:00]
    • [뉴스] '5분 만에 매진' 열기 후끈, 5년 만에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된 청주 경기. 한화 이글스가 최고의 카드를 꺼냈다.한화는 18일 청주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한다.5년 만에 청주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게 됐다. 청주구장..

      [24-06-18 00:10:00]
    • [뉴스] 후배의 잘못에 먼저 “미안해“…5G ERA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내가 이야기할게.“지난 12일 서울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가 4대3으로 승리한 가운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두산 양의지에게 '미안하다'는 손짓을 했다.9회초 1사 1,2루에서 황영..

      [24-06-17 21:31:00]
    • [뉴스] 5점차 역전. 팬들은 또 감동. 끝내기 희플..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4까지 추격했다가 7회초 실책이 겹치며 4점을 허용해 3-8이 됐을 때만해도 롯데가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하지만 8회말 3점을 뽑더니 9회말 2사 후 문성주의 적시타로 끝내 8-8..

      [24-06-17 19:40:00]
    • [뉴스] KIA만 10명 뽑힐 뻔, '선수단 투표'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됐다.최다 득표 영광은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KIA 정해영이었다. 총 139만 6077표를 획득, 136만 2773..

      [24-06-17 19:36:00]
    • [뉴스] 신인왕 1순위 맞네! 역대 두 번째 신인 투..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BO리그에 역대 두 번째 고졸 신인 투수 '올스타'가 탄생했다.김택연(19·두산 베어스)은 17일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 12에서 드림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에 선정됐다.팬투표와 선수단 투..

      [24-06-17 19:15:00]
    • [뉴스] '홈런은 2배+2루타는 이미 작년만큼' 롯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데뷔 첫 풀타임 시즌은 훌륭하게 치렀다. 하지만 '장타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오프시즌을 거쳐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개막전부터 테이블세터를 맡는 등 팀 타선의 선봉에 서고 있다.지..

      [24-06-17 17:51:00]
    • [뉴스] '6월 ERA 14.40' 전미르, 결국 1..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전미르(19)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KBO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17일 엔트리 등말소를 발표했다. 등록없이 총 7명의 선수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롯데는 투..

      [24-06-17 17:19:00]
    • [뉴스] 박병호 밀어냈는데, 올스타 팬 투표 꼴찌....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감격의 3등.KT 위즈 문상철은 2024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결과, 드림올스타 1루수 부문에 선정되지 못했다.문상철은 팬 투표, 선수단 투표 합계 18.84점을 얻어 삼성 라이..

      [24-06-17 16:59:00]
    • [뉴스] 상대 마무리에 루킹 삼진→1타점 결승타 복수..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나)승엽이가 잘쳤어.“롯데 자이언츠의 나승엽은 이틀 동안 LG 트윈스 마무리 유영찬과의 승부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14일 3-4로 뒤진 8회초 1사 1,3루의 찬스에서 만..

      [24-06-17 14:40: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