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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선두 질주를 장담할 수 없었던 한 주, 마지막은 해피엔딩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4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2대1로 이겼다. 1-1 동점이던 9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터진 이우성의 좌월 솔로포가 결승점으로 연결됐다. 양현종은 6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17~18일 NC를 연파했던 KIA는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까지 극적으로 가져오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던 KIA는 주말 3연전 마지막 날까지 승리로 장식하면서 신바람을 냈다. 최근 4연승. 시즌 전적은 29승1무16패가 됐다.

창원으로 향하는 KIA의 발걸음은 꽤 무거웠다.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말 그대로 혈투였다. 14일 첫판을 내준 뒤 이튿날 승리를 거뒀지만, 16일 투수 10명을 동원해 연장 12회 승부를 펼쳐 무승부에 그쳤다. 2위 그룹이 추격해 오는 가운데, 창원 원정에서 삐긋하면 선두 자리를 내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17~18일 연승에 이어 19일 주말 3연전 마지막까지 극적인 승리로 장식하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양현종이 주 2회 등판이었는데 6이닝을 든든하게 막아주어 경기가 접전 상황이었음에도 경기 운영을 잘 해낼 수 있었다. 특히 위기 관리 능력을 칭찬해 주고 싶다.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실점 없이 잘 막아 주었다“고 평했다. 이어 “오늘 결승 홈런을 친 이우성 선수도 물론 잘 했지만, 이번 3연전은 타자들 모두가 고생 많았다. 직전 3연전에서 투수 소모가 많았는데 타자들이 더 집중해서 투수들도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연전 동안 큰 응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내일 휴식일인데 잘 쉬고 다음 3연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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