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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4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2대1로 이겼다. 1-1 동점이던 9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터진 이우성의 좌월 솔로포가 결승점으로 연결됐다. 양현종은 6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17~18일 NC를 연파했던 KIA는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까지 극적으로 가져오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던 KIA는 주말 3연전 마지막 날까지 승리로 장식하면서 신바람을 냈다. 최근 4연승. 시즌 전적은 29승1무16패가 됐다. NC는 시즌 첫 등판한 선발 이용준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데이비슨이 동점 적시타를 만든 뒤 불펜이 KIA 타선을 막았으나, 마무리 이용찬이 무너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NC는 3연패, 시즌전적 25승1무20패가 됐다.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KIA는 3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이용준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NC는 2회말 1사후 김성욱의 3루타로 선취점 기회를 얻었으나 박세혁 김주원이 양현종에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균형이 깨진 것은 5회초. KIA는 1사후 이창진이 2루수 왼쪽 내야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김태군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만들면서 득점권 포지션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박찬호가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1-0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NC는 6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손아섭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고 서호철이 사구로 걸어 나가면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건우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2사 3루가 된 가운데, 데이비슨이 좌전 동점 적시타를 치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KIA는 이용준이 5회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임정호-한재승-김영규가 이어던진 NC 불펜을 상대로 6회부터 8회까지 모두 삼자 범퇴로 물러났다. NC는 7회말 양현종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민에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8회말엔 KIA 장현식에 막혀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 9회로 향했다.

NC는 마무리 이용찬이 나성범을 삼진, 최형우를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차곡차곡 아웃카운트를 쌓아갔다. 하지만 이우성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으면서 실점하고 말았다. 다시 1점차 리드를 되찾은 KIA는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을 지체없이 투입했다. 정해영이 무실점 투구로 9회를 막으면서 KIA가 짜릿한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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