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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부상이후 첫 실전에서 매우 안정적인 호투를 펼쳐 기대감을 높였다.

임기영은 23일 함평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1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4월 1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임기영은 지난 4월 19일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이닝을 던지며 복귀 절차에 돌입했으나 다시 옆구리에 뻑뻑함을 느껴 다시 재활에 들어가는 바람에 복귀가 늦어졌다.

이후 불펜이 아닌 선발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투구수를 늘려 나오게 됐다. 이날 60∼70개 정도의 투구수를 놓고 마운드에 올랐고 안정적인 피칭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1회초 선두 김현준과 8구까지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유격수앞 땅볼로 잡았고, 2번 김동진은 3구째 2루수앞 땅볼로 처리. 3번 공민규는 1B2S에서 4구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2회초엔 4번 이창용을 좌익수 플라이, 5번 양우현을 2루수앞 땅볼, 6번 김재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3회초 첫 출루를 허용했다. 선두 7번 김민수에게 2S의 유리한 카운트를 만든 이후 연속 볼 4개를 던져 볼넷을 허용. 곧바로 8번 주한울을 유격수앞 병살타로 잡아내 2아웃을 만들었지만 9번 김호진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첫 안타를 허용한 임기영은 김현준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의 첫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김동진을 2구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 종료.

4회초에도 나온 임기영은 공민규를 유격수 플라이, 이창용을 삼진, 양우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삼자범퇴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5회초엔 최지웅으로 교체.

KIA는 이의리가 22일 퓨처스리그 등판을 하며 복귀 준비에 돌입한 상태. 대체 선발인 황동하가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빠르게 임기영이 필요한 상태는 아닌 KIA는 임기영의 쓰임새에 대해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영은 2017년 5선발로 8승6패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팀의 선발 한축을 맡았었다. 지난해 불펜 투수로 변신해 64경기에 등판해 4승4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96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임기영의 보직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건강하게 좋은 피칭을 했다는 것 자체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에겐 큰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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