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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상무 김윤수가 아쉽게 퍼펙트와 노히트 노런을 놓쳤다.

김윤수는 8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2안타 10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6회말 2사까지 노히트 노런 행진을 했으나 김태근에게 좌월 2루타, 전다민에게 우전안타를 내주고 1실점, 노히트 노런 도전에 실패했다.

김윤수는 북일고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6라운드 52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강속구 유망주다. 2020년엔 61경기에 등판해 3승5패 12홀드를 기록했었던 김윤수는 2022년 37경기서 3승3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

상무에서는 선발로 나서고 있고 이날 전까지 6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45의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었다.

이날도 150㎞가 넘는 빠른 공을 앞세워 두산 타자들을 빠르게 아웃시켰다.

1회말 1번 김태근과 2번 전다민을 연속 삼진으로 잡고 3번 권민석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았다. 2회말엔 4번 오명진을 2루수 플라이, 5번 류현준을 우익수 플라이, 6번 양현진을 삼진으로 처리.

3회말엔 7번 강현구와 8번 임종성을 삼진으로 잡고, 9번 임서준을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퍼펙트 행진을 이어나갔다.

4회말에도 김태근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김윤수는 전다민을 삼진, 권민석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더블헤더이기 때문에 7회까지만 진행되는 경기. 4회까지 투구수도 44개 뿐이었다. 충분히 퍼펙트 게임이나 노히트 노런을 도전할 수 있는 상황.

그동안 상무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5회까지 5-0으로 여유있는 리드를 만들었다.

그런데 5회말 4번 오명진을 상대로 퍼펙트가 깨졌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공이 낮게 오며 볼넷이 된 것. 하지만 노히트 노런은 계속됐다.5번 류현준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김윤수는 양현진과 강현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5회말을 끝냈다.

6회말 선두 8번 임종성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낸 김윤수는 9번 임서준을 2루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7이닝 노히트 노런 기록 도전을 계속했고, 1번 김태근과 만났다.

2B2S에서 151㎞의 빠른 공이 높게 왔고 김태근이 제대로 때려냈다. 좌익수 옆에 떨어져 펜스까지 간 2루타. 김윤수의 노히트 행진이 19번째 타자에서 끝났다.

노히트가 깨진 것에 김윤수도 흔들렸다. 2번 전다민에게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전안타를 허용해 1실점. 이어 전다민의 2루도루로 2사 2루에 몰렸으나 권민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6회를 끝냈다.

7회말엔 이강준으로 교체됐다. 이강준이 7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상무가 5대1로 승리. 김윤수는 노히트 노런을 놓쳤지만 시즌 5승째를 챙겼다. 김윤수는 7월 제대해 삼성에 복귀한다. 권인하 기자 i⅓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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