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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4연패중인 롯데 자이언츠에 또하나의 비보가 전해졌다. '캡틴' 전준우가 쓰러졌다.

롯데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맞붙는다.

롯데 구단 측은 오후 5시 원정팀 감독브리핑을 앞두고 오늘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평소처럼 전준우는 4번타자 좌익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명타자로는 레이예스가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태형 롯데 감독이 취재진과 만나기 직전 라인업에 변동이 생겼다. 타격 연습 도중 주장이자 4번타자인 전준우가 종아리 통증으로 이탈했기 때문.

롯데 구단이 밝힌 전준우의 증상은 왼쪽 종아리 근육 경련이다. 전준우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의 속내는 답답할 수밖에 없다. 전준우는 올시즌 팀내 홈런 1위(7개) 규정이닝을 채운 타자들 중 타격 2위(3할1푼4리, 1위 레이예스)를 기록중이었다.

개막전부터 4번타자를 도맡아하고, 연승 연패를 거듭하는 와중에도 3, 4, 5월 큰 컨디션 변화 없이 오히려 조금씩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참이다. 5월 타격 성적은 타율 3할2푼4리(37타수 12안타) 4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가 1.139에 달하던 상황.

김태형 감독은 “전준우가 뛰다가 종아리가 올라와서 라인업을 급하게 바꿨다. 절뚝거리는 모습이 많이 안 좋은 것 같았다. (병원에서)검사를 해봐야할 것 같다“면서 “레이예스가 수비로 나가고, 정훈이 지명타자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팀 상황이 안 좋다보니 전준우나 레이예스가 쉬질 못하고 무리가 쌓였을 수 있다“면서 “우리 팀에서 제일 확실한 타자인데, 한 2~3일 지나면 괜찮다 하면 좋겠는데 만약 근육에 손상이 가면(길어질 수 있다)…“이라며 속상해했다.

정훈은 아직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수비는 가능한 상황. 수비 연습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일단은 지명타자로 나서게 됐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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