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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필승조 전상현이 좀 더 휴식을 취한다.

전상현은 지난 10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 구원 등판했으나, 8회초 타구에 다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안타 1볼넷(1사구)으로 고전했던 전상현이 팀이 패하면서 시즌 3패째를 안았다. 이후 전상현은 등판 없이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14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오늘도 좀 힘들지 않나 싶다“고 전상현의 상태를 밝혔다. 그는 “멍은 다 빠졌다고 하는데, 통증은 아직 있는 것 같다“며 “좀 더 기다려주는 게 맞지 않나 싶다. (14~15일 선발 등판하는) 양현종과 네일이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다. (전상현에겐) 휴식을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휴식일이던 13일 변우혁 이형범 김현수를 말소했다.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콜업됐던 선수들이 자리를 비웠고, 그동안 1군 불펜에 있던 이형범이 퓨처스 재정비에 들어간다. 이형범의 빈 자리는 윤중현이 채운다.

이 감독은 윤중현에 대해 “컨트롤 있고 길게 던질 투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선발이 길게 던져) 안 쓰면 제일 좋지만, 대비는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형범이 우타자에게 투심을 잘 던지는 투수고, 그런 부분을 원했는데 컨트롤이 잘 안되면서 높은 코스에 공이 형성됐다“며 “대체 선발에 이어 던질 투수가 필요한데, 지금 상황에선 1이닝을 맡길 수 있는 이형범 보다는 멀티 이닝 소화가 가능한 윤중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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