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3대3 동점이던 9회초 2사 상황, 김성욱이 4대3의 리드를 가져오는 역전포를 때려냈다. 이때 타구를 쫓던 도슨이 홈런 공을 관중이 낚아챘다는 어필이 이어졌고 고척돔에 갑작스레 혼란이 찾아왔다.

NC 다이노스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9회 터진 김성욱의 솔로포가 결승포가 됐다.

김성욱은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마무리 주승우와 풀카운트 승부 끝 6구째 147㎞ 바깥쪽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 쪽으로 타구를 날려보냈다.좌익수 도슨은 공을 잡기 위해 위치를 옮기다 펜스 아랫부분을 밟고는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고 공은 담장을 넘어간 듯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때 도슨의 어필이 이어졌다. 글러브를 끼우고 있던 관중이 공을 낚아채버렸다는 것이었다.

공이 완전히 넘어갔는지 펜스에 맞고 나올 수도 있었던 상황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심판의 판정이 홈런임을 확인한 김성욱은 일단 베이스를 돌아 홈을 밟았고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다

고척돔 전광판에 비디오 판독 센터의 화면이 나타났다. 관중이 공을 낚아챘음은 분명하게 드러났으나 홈런인지 아닌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9시 24분에 시작된 비디오 판독은 제한 시간인 3분을 꽉 채운 후에야 홈런으로 원심이 유지됐다.

결과적으로 승부를 결정한 비디오 판독이었기에 키움에겐 씁쓸한 결과일 수 밖에 없었다. 김성욱의 홈런 이후 키움은 9회말 2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으나 살리지 못했고, 김성욱의 결승포를 지켜낸 NC는 4대3의 승리를 따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57건, 페이지 : 7/1026
    • [뉴스] '똑바로 보고 안칠래?' 밀어내기 볼넷 고른..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1회 2사 만루 볼카운트 2S 1B 타자에게 불리한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고도 코치에게 꾸지람 들은 선수. 한화 김태연의 이야기다.박재상 코치는 불리한 카운트서 밀어내기 볼넷으..

      [24-06-15 12:46:00]
    • [뉴스] '역전 시작 2루타→쐐기 솔로포' 5월 0...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문보경이 4연패 탈출의 히어로가 됐다.문보경은 14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5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1..

      [24-06-15 11:40:00]
    • [뉴스] 1등인데 “우리 팀 지금 좋지 않다“ 최형우..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우리 팀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KIA 타이거즈 베테랑 최형우는 23년 프로 생활을 하며 산전수전 다 겪었다. 팀 상황, 리그 판도 등을 보는 데는 도가 텄다. 그리고 입담도 거..

      [24-06-15 11:06:00]
    • [뉴스] 거침없는 19세 마무리, 고졸 신인 최다 1..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마무리를 맡자 마자 이틀 연속 세이브다. 3일 연속 던지면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지치지도 않았다. 19세의 고졸 신인 김택연이 신인왕 경쟁에서 앞서가기 시작한다.김택연은 14일 고척 스카이..

      [24-06-15 09:40:00]
    • [뉴스] 폭풍 11홈런→31경기 동안 홈런 1개…웃음..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결국 '키'는 (한)유섬이죠. 유섬이가 살아나면 저희가 생각해주는 타선이 될텐데.“타격 부진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SSG 랜더스 한유섬이 깨어났다. 2경기 연속 결정적인 홈런 폭발. 다시..

      [24-06-15 09:26:00]
    • [뉴스] '이게 잘 되는 집의 분위기' 최고참부터 외..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런 팀의 일원이 된 게 너무 기쁩니다.“낯선 나라, 낯선 사람들. 낯선 유니폼을 입고 낯선 야구장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야구를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일까. 그래도 자신을 가족처럼 ..

      [24-06-15 09:06:00]
    • [뉴스] 2주만에 또 100만명 왔다. 시즌 절반이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즌의 절반이 되지 않았는데 500만 관중을 돌파한다.2024시즌 관중 열기가 6월에도 계속된다. 285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가 60경기만에 100만명을 더 끌어모은다.K..

      [24-06-15 08:40:00]
    • [뉴스] '문동주와 붙어보고 싶었다' 메이저리거 클래..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파이어볼러 문동주와 한번 붙어보고 싶었던 베테랑 추신수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완승했다.첫 타석 홈런을 시작으로 추신수의 배트는 식지 않고 뜨거웠다. 솔로포, 볼넷, 안타, 2타점 적시..

      [24-06-15 07:46:00]
    • [뉴스] 4연패 탈출? '염갈량 애제자'에게 물어봐!..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9세 필승조와 대졸 5년차 마무리. '염갈량'이 누구보다 믿고 아낀 필승조가 또한번 LG 트윈스를 연패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냈다.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혈..

      [24-06-15 06:31:00]
    • [뉴스] 1600타점 대기록에도 무덤덤 “2000타점..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중에 2000타점 기록하면 그 때 얘기하시죠. 하하.“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늘 “기록에는 정말 관심이 없다“고 한다. 12일 SSG 랜더스전에서 개인 통산 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24-06-15 06:06: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