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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5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수는 66개. 80정도를 한계 투구수로 봤다는 최원호 감독의 경기전 멘트를 볼 때 문동주를 6회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6회초 김범수가 올라오며 문동주의 피칭은 5회로 마무리.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23일만에 복귀전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최고 157㎞의 빠른 직구와 주무기 커브를 위주로 던지면서도 LG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5회까지 단 한명도 2루를 밟지 못하게 했다.

너무 좋았던 터라 투구수가 적었음에도 6회에 나오지 않은 것이 의아했다. 나흘 휴식 후 26일 인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었다. 경기후 만난 문동주도 “일요일에 등판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말하기도.

최 감독은 21일 경기전 26일 SSG전엔 펠릭스 페냐가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서 손등 타박상으로 강판됐던 페냐는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열흘 뒤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있었고 21일 라이브피칭에서 별 문제가 없었다. 최 감독은 “라이브 피칭에서 괜찮은 것 같다. 현재로선 제 날짜(열흘 뒤 복귀 일)에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페냐가 26일에 등판하면 문동주는 28일 대전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나서게 된다. 6일의 휴식이 보장되기에 충분히 한계 투구수인 80개 까지 던지게 할 수 있을 듯 했지만 최 감독은 5회에서 문동주를 쉬게 해줬다.

22일 만난 최 감독은 페냐가 26일 SSG전에 나가게 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며 문동주를 5회까지만 던지게 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최 감독은 “동주가 2군에서 밸런스를 잡기 위해 훈련을 하느라 실전 등판을 1이닝만 했었고 23일만에 등판한 것이라 8-0의 여유가 있어 굳이 더 던지게 하지 않았다“면서 “이전 등판에서 성적이 안좋았기에 좋을 때 빼주는 것도 좋다고 봤다“라고 했다.

66개만에 뺀 것이 일요일 등판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랜만에 등판한 문동주를 배려한 것. 문동주가 돌아왔고 페냐도 곧바로 복귀를 하게 돼 한화는 선발진을 어느 정도는 갖출 수 있게 됐다.

반면 팔꿈치 근육 쪽이 부은 리카르도 산체스는 아직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황. 최 감독은 “산체스는 아직 캐치볼도 하지 못하고 있어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답답함을 표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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