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난 2년 동안 재미를 못 본 키움 히어로즈가 신중에 신중을 거쳐 2022년 외국인타자 영입에 나섰다.

키움은 2년 동안 총 4명의 외국인타자를 영입했다. 2020년 테일러 모터, 에디슨 러셀을 차례로 영입했지만,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올해 영입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와 윌 크레익 역시 '효자 외인'과는 거리가 있었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43경기에서 타율 2할5푼9리 2홈런으로 부진했고, 크레익도 61경기에서 타율 2할4푼8리 6홈런 OPS 0.703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크레익과는 이별이 예상됐던 상황. 올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제러드 호잉(KT), 저스틴 보어(LG), 에르난 페레즈(한화) 등은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크레익은 키움이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내년 시즌 동행을 의미한 건 아니었다. 오히려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러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안으로 일단 보류권을 쥐고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키움 관계자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나오는 외국인 선수 영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일본 구단들이 데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고형욱 단장이 직접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등을 돌면서 외국인 선수 리스트업을 비롯해 계약 가능 여부를 봤다.

고려하고 있는 가장 좋은 카드가 나온다면 계약까지 이룰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여러가지 방안을 계산하고 있다.

최근 한신 타이거스와 재계약이 불발된 제리 샌즈 역시 리스트 중 하나다.

샌즈는 2018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와서 2019년 3할5리 28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타점 1위의 성적으로 외야수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일본 한신 타이거스로 넘어갔지만, 보류권은 키움에 있는 만큼, 샌즈가 KBO리그에 돌아온다면 키움과 계약해야 한다.

키움 관계자는 “샌즈 역시 후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일단 여러 후보군과 비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외국인 선수 영입은 모두 백지상태에서 하나씩 체크하고 있다“라며 “여러 선수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650건, 페이지 : 1/1065
    • [뉴스] '퓨처스 0.368 맹타' 정은원이 돌아왔다..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원조 2루수'를 콜업했다.한화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정은원과 외야수 임종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외야수 김..

      [24-04-26 00:40:00]
    • [뉴스] QS 호투에도 반성 먼저. “내가 이기면 연..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내가 이기면 팀이 연승을 하더라.“안경에이스의 자부심이 롯데 자이언츠에게 승리를 안겼다.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6⅔이닝 2실점으..

      [24-04-26 00:03:00]
    • [뉴스] 파트너가 아닌 포수와 경기전 얘기한 '우승 ..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속시원한 6이닝 피칭이었다.LG 트윈스 최원태가 마의 6이닝을 넘기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3승을 챙겼다.최원태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24-04-25 23:58:00]
    • [뉴스] '대투수'는 당연히 170승, 2등에 만족하..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BO 최초 타이틀까지 갈 길이 멀다.“'대투수' 양현종이 170번째로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제 남은건 40승이다.양현종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

      [24-04-25 23:40:00]
    • [뉴스] 빛의 속도로 도망간 양현종, 더 무섭고 집요..

      [고척=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세례를 직감한 대투수가 빛의 속도로 달아났다. 하지만 후배들이 더 빠르고 집요했다.통산 170승을 달성한 양현종이 흠뻑 젖다 못해 덜덜 떨었다.KIA 타이거즈 양현..

      [24-04-25 23:4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