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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김도영이 역사를 썼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1달 안에 홈런 10개, 도루 10개를 기록한 KBO리그 최초의 선수가 됐다.

김도영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3번-3루수로 선발 출격했다. 1회와 4회 두 타석에서 침묵하던 김도영은 5회 폭발했다.

팀이 3-0으로 앞서던 상황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도영은 키움 두 번째 투수 김선기의 초구 직구를 제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쭉쭉 날아가 고척돔 중앙 살짝 왼쪽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고척돔에서 가장 넘기기 힘든 곳, 기세가 오른 김도영에겐 쉬운 일이었다.

이 홈런은 김도영의 시즌 10번째 홈런. 프로 3년차 첫 두자릿 수 홈런 기록을 개막 1달여만에 달성했다.

여기에 대단한 기록이 더해졌다. 이미 4월에만 11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달 안에 10홈런-10도루를 한 선수가 됐다. 어떤 호타준족 선수들도 달성하지 못한 값진 기록이다. 도루는 충분히 나올 수 있지만, 발이 빠른 선수들이 홈런을 이렇게 무섭게 몰아친 경우는 없었다. 타이거즈 전설 이종범도 마찬가지다.

김도영은 하루 전 키움전에서 결승 1타점 3루타를 쳤는데, 이 타구도 조금만 더 뻗었음 홈런이었다. 아쉬움이 남을 수 있었는데, 홀가분하게 10홈런 정복을 하고 주말 잠실로 넘어갈 수 있게 됐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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