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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SSG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SS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9승(1무14패) 째를 거뒀다. 한화는 2연패. 시즌 20패(13승) 째를 당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김태연(지명타자)-황영묵(유격수)-박상언(포수)-이도윤(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고명준(1루수)-하재훈(우익수)-이지영(포수)-안상현(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좌완 젊은 피'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다. 한화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황준서가 선발로 나왔고, SSG는 '4년 차' 오원석이 선발로 나왔다.

황준서는 4⅔이닝 동안 8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3실점을 했다. 총 99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가 나왔다. 포크(28개)와 커브(7개)를 섞었다.

오원석 역시 선발승을 따내기에는 역부족인 피칭을 했다. 4이닝 동안 4안타(1홈런) 4사구 3개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7㎞가 나온 가운데 슬라이더(15개), 체인지업(11개), 커브(4개)를 던졌다.

선취점은 SSG에서 나왔다. 2회초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안타를 쳤고, 고명준의 2루타가 이어졌다.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SSG는 1사 후 이지영의 적시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2회말 한화도 곧바로 한 점을 만회했다. 노시환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1사 후 김태연의 볼넷이 나왔다. 황영묵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가 잡혔지만, 박상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냈다.

3회말 한화가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이도윤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간 뒤 최인호의 땅볼로 1사 1루가 됐다. 최인호가 2루를 훔쳤고, 이진영의 진루타로 2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페라자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원석이 스트라이크존 낮게 직구를 제구했지만, 페라자의 방망이에 정확하게 걸렸다.

5회초 SSG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상현과 최지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SSG는 박성한의 땅볼로 한 점을 냈다.

6회초에는 고명준과 하재훈의 연속 안타에 이어 이지영의 희생번트가 야수 선택으로 이어지면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한화는 이충호를 올리며 불끄기에 나섰지만, 밀어내기 볼넷이 됐다. 그러나 최지훈의 삼진과 박성한과 최정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한화는 9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이 2루타를 치면서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고, 결국 추격에 실패했다.

이날 SSG는 오원석이 5회를 채우지 못했지만, 고효준(1이닝)-이로운(1이닝)-노경은(1이닝)-조병헌(1이닝)-문승원(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황준서가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장민재(⅓이닝 1실점)-이충호(⅔이닝 무실점)-이민후(1⅓이닝)-이태양(1이닝0-주현상(⅔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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