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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만날 때마다 웃음꽃이 핀다. 꽃 감독과 돌아온 괴물 류현진의 모습이다.





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르기 위해 경기장에 도착했다. KIA 이범호 감독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그라운드에 나와 한화 더그아웃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짐을 푼 류현진이 곧바로 이 감독을 향해 걸어왔다.





이 감독은 대뜸 “낼모레 비 온다는데 어떡하냐?“라며 일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인 류현진을 향해 걱정 반 장난 반 섞인 안부 인사를 건넸다.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 후 지난 4월 12일 대전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그때 이범호 감독은 류현진을 보자마자 “왜 이렇게 빨리 들어왔냐?“며 이 감독 특유의 반어법으로 복귀를 반겼다.





2000년 한화에 입단한 이 감독과 2006년 입단한 류현진, 두 사람은 이 감독이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로 떠나기 전까지 한화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2011년 이 감독이 KBO리그로 복귀해 KIA 유니폼을 입었고, 류현진은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한 팀에서 뛴 시간은 4년에 불과하지만, 만날 때마다 웃음꽃이 피는 이 감독과 류현진의 모습을 통해 한화 시절 쌓은 우정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달 30일 대전 SSG전에서 승리하며 KBO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KIA는 22승 11패로 2위 NC 다이노스에 2게임차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거두며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일 KT전에서는 네일이 선발 등판했지만 무려 5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리카르도 산체스를 예고했다. KIA는 부상으로 이탈한 이의리를 대신해 황동하를 대체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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