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NBL1에 진출한 박지현(24, 182cm)이 본격적인 도전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박지현은 17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행 비행기에 오른다. WNBL의 서머리그 격인 NBL1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와 계약한 박지현은 16일 비자를 발급 받는 등 행정적 절차를 모두 매듭지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박지현은 해외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유럽리그 진출이 궁극적인 목표다. 박지현은 유럽리그 팀으로부터도 제안을 받았으나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 보다 수준 높은 리그를 원했다. NBL1은 이를 위한 발판으로 삼은 무대다. 임의해지선수로 공시돼 다음 시즌은 WKBL에서 뛸 수 없다.

박지현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18일 오전에 도착하며, 뱅크스타운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시드니 코메츠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19일에는 혼스비 쿠 링 가이 스파이더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비행소요시간이 10시간 이상이라는 걸 감안하면 곧바로 경기를 치르는 데에 무리가 따를 수도 있지만, 곧바로 데뷔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지현은 “아무래도 바로 뛰는 건 무리라는 의사를 전했는데 팀에서는 조금이라도 뛰었으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바로 뛰는 것도 생각하고 있는데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도착한 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뱅크스타운은 동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러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8월까지 경기를 치르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 7월 14일이 마지막 경기다. 박지현으로선 오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출전이 가능하다. 박지현 역시 “대표팀에 선발되면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NBL1, 대표팀 일정을 마치면 다시 유럽리그 진출을 추진한다. 박지현은 “호주에 가는 목적은 따로 있지만, 일단 첫 단추가 되는 리그다. 경기가 많이 남아있진 않지만, 경험을 쌓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해외리그에서 열심히 뛴 후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W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6007건, 페이지 : 1/1601
    • [뉴스] 미칼 브릿지스 to 휴스턴? 픽 트레이드 시..

      미칼 브릿지스가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을까. 일단 휴스턴은 의사가 확실해 보인다.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2024 NBA 드래프트가 진행된다.상대적으로 흉작이라는 평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몇몇 팀..

      [24-06-01 16:53:33]
    • [뉴스] 마이크 브라운 감독, 새크라멘토와 3년 연장..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결국 새크라멘토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1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마이크 브라운 감독과 새크라멘토 킹스가 3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지난 2022년 새크라멘토와 3+1 계약을 맺은 ..

      [24-06-01 16:45:18]
    • [뉴스] 불안한 프로농구 FA 보상제도, 수정-보완 ..

      남자 프로농구 FA 시장이 마감됐다. 선수 등록이 시작되는 6월 1일부터는 트레이드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다만 FA 시장의 잠잠했던 분위기는 아쉬움이 남는다. 국가대표급 FA 대어들의 연쇄 이동으로 뜨거웠던 2..

      [24-06-01 16:25:01]
    • [뉴스] ‘이번엔 진짜 팔까?’ 라빈 트레이드 대가 ..

      시카고가 잭 라빈 트레이드에 다시 나선다. 라빈은 지난 2016-2017시즌부터 시카고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미네소타에서 데뷔한 라빈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카고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1..

      [24-06-01 10:52:16]
    • [뉴스] 댈러스 유니폼 입고 우승했던 제이슨 키드, ..

      댈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 유일한 반지를 손에 넣었던 제이슨 키드가 이번엔 감독으로 도전한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023-2024시즌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를 서부 5위로 마쳤던 댈러스는 하위시드의 반..

      [24-06-01 10:41:04]
    • [뉴스] 어빙 vs 보스턴, 포르징기스 vs 댈러스!..

      절묘하게 얽혔다. 올해 NBA 파이널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친정 팀 복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2024 NBA 파이널 대진이 확정됐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서부 우승을 ..

      [24-06-01 10:37:13]
    • [뉴스] 레이커스 17픽 깜짝 확보, 브로니 제임스 ..

      레이커스가 17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셈이다.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오는 6월 말 열리는 2024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7순위 ..

      [24-06-01 10:21:08]
    • [뉴스] [NBA] 레이커스, 르브론 재계약에 필사적..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이커스가 르브론 잔류에 필사적으로 나선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임스의 계약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제임..

      [24-06-01 10:08:17]
    • [뉴스] 이대성 복귀로 드러난 KBL 임의해지 규정 ..

      [점프볼=이재범 기자] KBL은 일본에서 활약하던 이대성의 갑작스러운 복귀로 드러난 임의해지 규정의 허점을 보완할 예정이다.지난달 10일 ‘WKBL은 가능한 FA의 임의해지, KBL은 안 된다’는 기사를 작성했었다...

      [24-06-01 09:34:45]
    • [뉴스] ‘부상에 발목 잡힌 유망주’ 코리안 드림 꿈..

      [점프볼=조영두 기자] 코리안 드림을 꿈꿨던 김애나(29, 165cm)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부천 하나원큐는 지난달 31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김애나 선수가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의 동행을 마무리합니다”라..

      [24-06-01 08:00:4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