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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댄스’를 결합한 독창적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유일 농구하는 걸그룹 'W걸스'는 ‘재야의 농구 홍보단’으로 불린다. 농구공을 퉁길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올려놓기 때문이다. 농구에 전혀 관심이 없던 이들도 W걸스의 공연을 보고나면 ‘농구가 저렇게 매력적인 종목이었어?’라며 흥미를 보이기 일쑤다.


의외로 같은 농구인들 사이에서 기대만큼 덜 알려져 있을 뿐 타종목, 타분야에서는 이미 상당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크고 작은 무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 것을 비롯 SBS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앨런 아이버슨(3번), 매직 존슨(32번), 샤킬 오닐(34번), 아이재이아 토마스(11번), 덕 노비츠키(41번), 데니스 로드맨(91번) 등 NBA 레전드들을 상징하는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공연을 펼치며 NBA를 홍보(?)하기도 했다.


W걸스가 이번에는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HIPHOPPLAYA FESTIVAL 2024)'에 떴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에는 다이나믹듀오, 지코, 빈지노, 기리보이, 피에이치원, 하온, 식케이, 빅나티, 이영지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는데 W걸스도 함께 참여해 농구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힙합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힙합인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걸스가 함께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농구에 더해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하루종일 공연하는 메인무대에 20분씩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다음 무대를 세팅하는 대기 시간에 메인무대 옆 작은 농구 코트에서 농구 공연을 펼쳤다.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무대에서 농구공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뭉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프로선수 출신 유투버 크록스맨이 좋은 공연 소식을 알려줬고 그렇게 인연이 닿아서 힙합 페스티벌에서도 농구 퍼포먼스가 열릴 수 있었다. 농구공을 들고하는 이색적인 댄스, 거기에 기대 이상으로 수준높은 소녀들의 실력에 관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W걸스 경력 4년차 허라온 양은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같은 큰 무대에 초청되어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라서 저희도 어느 때보다 더 즐기며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었던 듯 싶어요. 인생에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추가된 것 같아서 정하윤 선생님을 비롯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허라온 양과 4년동안 함께한 황시원 양 역시 “새로운 환경에서 공연하는게 이채로웠고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공연할때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바로 옆에서 시선을 받고 함께 호흡한다는 느낌에 웃으면서 즐겁게 할 수 있었던 듯 싶습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W걸스를 만들고 이끌고있는 프로농구 선수 출신 정하윤(39‧177cm)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유소년 클럽 코치는 "열심히 노력한 우리 아이들이 공연하는 무대는 거기가 어디든 항상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번에도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공연을 할때마다 꿈이 하나씩 추가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 할 동기부여가 되거든요. 다음에는 MAMA AWARDS에서 공연을 하고싶습니다"는 바램을 밝혔다.


매년 다양한 무대를 돌며 농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있는 W걸스는 올해도 바쁘게 뛰고 있다. 2월 스타필드 수원에 국내 최초로 생긴 윌슨 매장에서의 공연, 3월 WKBL플레이오프에서의 공연, 4월 이천 시몬스 본사 시몬스테라스 오픈식 공연 그리고 이번달에는 힙합 페스티벌을 비롯 KBL 챔피언결정전 공연을 마쳤고 다음주에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글_김종수 칼럼니스트​​​

​#사진​_정하윤 감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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