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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던을 노리는 팀은 여전히 많다.


훕스하이프의 마이크 스코토 기자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NBA 내 여러 구단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말콤 브록던을 트레이드로 영입하기 위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6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36순위로 밀워키에 입단한 브록던은 데뷔 시즌부터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평균 10.2득점 4.2어시스트에 3점슛 성공률 40.4%를 기록하고 신인왕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드래프트 동기들 중 브랜든 잉그램, 제일런 브라운, 드라간 벤더, 크리스 던 등 로터리픽 지명자들의 임팩트가 크지 않았고 1순위 벤 시몬스도 부상으로 1년 후에나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기 때문에 운이 조금은 따른 결과였다.


이후 브록던은 2019년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로 이적해 새로운 팀에서도 꾸준히 메인 볼 핸들러로 활약했다.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편이고 리딩부터 득점 마무리까지 생각보다 강점이 많아서 코트 위에 있으면 팀에 플러스가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벤치 보강을 원하던 보스턴으로 팀을 옮긴 브록던은 평균 14.9득점 4.2리바운드 3.7어시스트에 3점슛 성공률 44.4%를 기록하며 식스맨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식스맨상을 받았다.


하지만 브록던과 보스턴의 인연은 그리 길지 않았다. 지난 여름 보스턴이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가드인 즈루 할러데이를 영입하기 위해 두 장의 미래 1라운드 지명권과 주전 센터 로버트 윌리엄스, 여기에 브록던까지 투자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면서 브록던은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됐다. 4년 사이 세 번째 이적이었다.


올 시즌 브록던은 39경기 평균 15.7득점 3.8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앤퍼니 사이먼스나 셰이든 샤프, 스쿳 헨더슨 같은 어린 가드들의 중심을 잡아주며 일단 출전하면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약점인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다. 75경기를 소화한 데뷔 시즌 이후 지금까지 한 시즌에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을 만큼 잔부상이 많은 브록던이다.


그래도 벤치 보강을 원하는 팀이라면 브록던은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다음 시즌 2,250만 달러를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만기 계약자인데 리빌딩 중에 있는 포틀랜드도 그를 데리고 한 시즌을 치르는 것보다는 가치가 조금이라도 높을 때 반대급부를 챙기는 게 이득이라 브록던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 확률이 높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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