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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그 어느 지표도 긍정적인 것이 없다." 냉정한 평가가 주를 이뤘다.


NBA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2024 NBA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3% 확률을 뚫어내고 1순위를 가져가며 주인공이 됐다.

로터리픽이 정해짐에 따라 현지 언론 및 관계자들은 드래프트 순위 예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의 예상 순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로니의 거취는 제임스의 행선지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과거부터 아들과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을 계속해서 드러냈기 때문. 브로니는 1년의 대학 생활을 보내고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한 상태다.

LA 레이커스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7순위, 2라운드 55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이 중 2라운드 지명권을 제임스의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브로니 지명에 사용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SPN'도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함께하기를 희망한다. 1년이든, 2년이든 기간에 상관없이 계약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현지 언론 '더 링거'도 브로니의 지명 순위를 2라운드 55순위 레이커스행을 예상했다. 그러나 브로니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가는 부정적이다. '더 링거'는 브로니에 대해 "NBA에 나갈 준비가 되지 않은 브로니를 데려가려는 팀이 있다면 그 팀은 레이커스일 것이다. 제임스가 뛰고 있기 때문"이라고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이어 브로니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했다. "191cm의 신장, 탄탄한 체격과 함께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좋다. 여기에 양손잡이에 높은 BQ를 앞세운 뛰어난 패스 감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게 '더 링거'의 평가였다.

그러면서 단점들을 상세하게 늘어뜨렸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요인은 떨어진 슛 성공률에 있었다. "대학 1년의 생활 동안 캐치 앤 3점슛 성공률이 19.6%에 불과했다. 이어 데이터를 집계하는 현지 업체 '시너지'에 따르면 고등학교와 대학교 생활 동안 플로터 성공률은 28.1%, 풀업 중거리슛 성공률은 30.2%에 불과했다. 그 어느 지표도 긍정적인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가드임에도 불구하고 볼 핸들링도 부족하다. 혼자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부족하다. 단 한 번의 덩크슛 시도도 없고 또한 심정지 이력이 있는 것도 불안 요소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평가는 냉정했다. 2024 NBA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화두에 오른 브로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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