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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CC가 챔피언 등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KT가 최소한 홈에서 KCC의 우승 확정을 막으려면 허훈과 패리스 배스 이외 선수들의 득점이 나와야 한다. 그 가운데 한희원과 문정현, 정성우의 3점슛이 중요하다.

부산 KCC는 수원 KT와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1경기만 이기면 챔피언에 등극한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선 10팀은 모두 우승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챔피언 등극까지 90%에 다가갔다고 바라봤다.

KCC는 슈퍼팀으로 불린다. 허웅과 최준용, 이승현, 송교창으로 구성된 국내선수는 역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샐러리캡 소진율 109.8%에서 잘 알 수 있다. 보수 순위 상위 10위에 3명이 포함되었다. 상무에서 제대 후 합류한 송교창의 입대 전 보수(7억 5000만원)를 고려하면 실제론 보수 상위 10위 이내 선수는 4명인 것과 마찬가지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출전시간이 평균 16분 25초인 이승현이 6.5점일 뿐 나머지 선수들은 평균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이승현도 출전시간이 더 늘어나면 충분히 10점+ 가능하다. 단적인 예로 이승현은 4차전 1쿼터에서 11점을 올렸다.

여기에 라건아와 알리제 존슨의 활약까지 더해지자 KCC는 챔피언 등극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KT의 공격 중심은 허훈과 배스다. 물론 배스가 3,4차전에서 야투 부진에 빠져 평소보다는 부진했다. 그럼에도 20점 이상 올렸다.

문성곤도 2차전부터 한 방씩 터트려준다. 챔피언결정전에서 3점슛 성공률은 34.8%(8/23)다.

문제는 한희원과 문정현의 3점슛이다. 한희원은 22.2%(4/18), 문정현은 20.0%(2/10)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전창진 감독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허훈과 배스 이외 국내선수의 득점을 줄이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전창진 감독은 4차전을 앞두고 “확률적인 거다. KT 포워드가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진다. 우리는 확률적으로 생각한다. 그런(허훈과 배스를 막는) 수비를 하는데 포워드들이 편안한 슛을 던져서 득점을 하면 그런 수비를 할 일이 없다”며 “확률적으로 포워드의 (3점슛) 성공률이 떨어져서 거기에 수비를 맞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KT는 3,4차전에서 문성곤의 3점슛이 나오지 않았다면 10점 이상 차이로 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문성곤의 3점슛이 있었기에 접전을 펼쳤다.

접전이 아닌 이기는 경기를 하려면 3점슛 부진에 빠진 한희원과 문정현의 3점슛이 필요하다.

더불어 정성우는 한희원과 문정현보다 더 떨어지는 3점슛 성공률 9.1%(1/11)를 기록 중이다. 정성우의 정규리그 3점슛 성공률은 30.2%(58/192)였다.

KT가 슈퍼팀인 KCC를 이기려면 좀 더 완벽한 경기를 펼쳐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한희원과 문정현, 정성우의 3점슛이 터져야 한다.

여기에 하윤기도 더블더블로 골밑에서 힘을 보탠다면 금상첨화다.

KT는 5일 오후 6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KCC와 챔피언결정전 5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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