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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이커스의 전력 보강 의지가 확실하다.

미국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스타 도노반 미첼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소식은 "이번 여름, 클리블랜드와 미첼이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미첼을 원하는 유력한 팀은 바로 LA 레이커스다"라는 소식이다.

미첼은 현재 클리블랜드의 확고한 에이스다. 다리우스 갈랜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에반 모블리도 수비에서 활약은 엄청나지만, 공격에서는 갈 길이 멀다. 이런 상황이니 클리블랜드는 미첼의 공격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

미첼도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클리블랜드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타 재즈 시절도 강력한 득점원으로 이름을 알렸던 미첼이지만, 클리블랜드에서 한층 더 진화했다.

미첼은 이번 시즌 평균 26.6점 6.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첼이 클리블랜드에서 가장 발전한 부분은 바로 패스 실력이다. 미첼이 기록한 평균 6.1개의 어시스트는 미첼의 커리어 최고 기록이다.

이런 미첼을 당연히 클리블랜드는 절대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미첼이 2024-2025시즌이 끝나고 FA가 된다는 사실이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에게 어떤 금액이라도 재계약을 원할 것이다.

문제는 미첼의 의사다. 미첼은 꾸준히 우승을 원한다는 인터뷰를 했던 선수다. 또 빅마켓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도 표현했다. 미첼은 뉴욕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클리블랜드 이적 전까지 미첼의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팀은 뉴욕 닉스였다.

반면 미첼의 소속팀 클리블랜드는 확실한 스몰 마켓 팀이다. 냉정히 전력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다. 미첼 입장에서 클리블랜드는 두 가지 측면이 모두 충족되지 않은 것이다.

레이커스는 얘기가 다르다. 레이커스는 NBA 최고의 빅마켓 팀이다. 전력도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보다는 우승 전력에 가깝다. 미첼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다.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쉽게 미첼을 보낼 이유가 없다. 불과 1시즌 전에 유타에서 미첼을 트레이드로 영입할 때 내준 대가는 라우리 마카넨, 콜린 섹스턴, 오차이 악바지, 1라운드 지명권 3장이었다.

그야말로 엄청난 대가가 지급됐다. 클리블랜드 입장에서 미첼을 보낸다면 내줬던 대가를 회수하기를 원할 것이다. 반면 레이커스는 매력적인 유망주도 없고, 드래프트 지명권도 부족한 상황이다. 클리블랜드의 요구를 들어주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과연 미첼이 클리블랜드에 남을 수 있을까. 이번 여름을 주목해 봐야 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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