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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


'디 애슬레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몬티 윌리엄스 감독에 대해 보도했다.


2005년부터 NBA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온 윌리엄스 감독은 2020-2021시즌 피닉스를 파이널 무대로 이끌었다. 이후 두 시즌 더 피닉스의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떠났다.


피닉스와 결별한 윌리엄스를 품은 팀은 디트로이트였다. 계약 조건이 매우 파격적이었다. 6년 7,850만 달러라는 초대형 규모를 제시했다.


얼마 후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재계약이 발표되면서 기록의 주인이 바뀌긴 했지만 윌리엄스는 계약 당시로선 역대 NBA 감독 최대 규모 수준에 도장을 찍었다. 디트로이트 팀 재건의 사명을 안고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부터 큰 시련이 불어닥쳤다. 예상보다도 디트로이트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쟁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기도 했지만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둔 뒤 무려 28연패에 빠졌다. 단일 시즌 최다 연패 수렁이다.


결국 시즌을 통틀어 14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14승 68패는 이번 시즌 30개 구단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팀의 미래와 연관이 큰 유망주 기용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윌리엄스가 구단 프런트와 갈등을 빚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다.


5시즌 연속 동부 13위 이하의 성적을 낸 것에 이어 4년 사이 3번이나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악의 암흑기다. 리빌딩 시기에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디트로이트는 쉽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최근 디트로이트는 트라잔 랭던 前 뉴올리언스 단장을 사장으로 영입하는 것에 근접했다. 수뇌부에 변화가 생기면서 구단 운영의 방향도 수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윌리엄스 감독이 조기 경질될 가능성도 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윌리엄스의 남은 계약 규모가 6,000만 달러가 넘지만 억만장자 사업가인 톰 고레스 구단주가 위약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디 애슬레틱은 “디트로이트 사령탑은 약 6,000만 달러 이상의 잔여 계약이 남았다. 트라잔 랭던 신임 사장이 새로운 감독 영입을 원할 경우 톰 고레스 구단주가 위약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야심차게 거액을 들여 영입한 감독이 1년 만에 조기 경질되는 것은 결코 디트로이트 팬들로선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더군다나 그들은 최근 로터리 픽 추첨에서 높은 1순위 확률을 보유하고도 5순위 지명권 당첨에 그치는 설움까지 겪었다. 모터 시티의 암흑기가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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