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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수와 박지현이 나란히 해외로 떠났다. 다가오는 WKBL이 변수로 가득해졌다.

WKBL은 2020~2021시즌 용인 삼성생명의 깜짝 우승 이후 최근 몇 시즌 동안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이 항상 1위를 두고 경쟁했다. 많은 이들이 매 시즌 두 팀을 사실상 순위 경쟁에서 제외하고 남은 4팀 중 플레이오프에 오를 팀만을 예상할 정도로 강력한 2강 체제였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은 2강 체제가 아닌,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했다. 먼저 리그 전체 판도에 영향을 끼칠 박지수가 KB스타즈를 떠났다. 이미 해외리그 진출을 암시한 바 있는 박지수. 튀르키예리그에 소속된 갈라타사라이행을 확정했다.

여기에 우리은행 박지현 역시 박지수에 이어 해외 진출을 선언했고, 9일 호주 2부리그(NBL1)에 소속된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이들 모두 2강 체제의 핵심 선수들.

우리은행은 여기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박혜진(BNK), 최이샘(신한은행), 나윤정(KB스타즈)까지 주축 멤버들이 모두 떠났다. 보상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사실상 새판을 짜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와 반대로 하위권 팀들은 대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해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부천 하나원큐는 리그에서 박지수 다음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안 영입에 성공했고, 부산 BNK썸 역시 리그를 대표하는 포워드 김소니아, 박혜진을 동시에 품으며 이소희, 안혜지와 함께 강력한 우승권 전력을 구축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떠났지만, 신지현과 최이샘, 신이슬까지 합류시키며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용인 삼성생명 역시 키아나 스미스를 축으로 이해란, 강유림, 이주연 등 탄탄한 뎁스를 자랑한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가 도입된다. 구단별 최대 2명 보유, 1명 출전이 가능하고, 일단 일본 선수들도 한정돼 시행한다. 어느 수준에 있는 선수들이 리그에 유입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리그 판도에 변수가 될 여지는 충분하다.

이제 팀 훈련을 시작한 구단도 있는 만큼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담금질은 그 출발을 알렸다. 변수 가득, 춘추전국시대가 예상되는 WKBL. 벌써부터 어떤 팀이 울고 웃을지 궁금해진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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