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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 장점 발휘할 수 있고 공격에서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


지난 8일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4 FA 설명회가 열렸다. 총 46명의 FA 선수 명단이 공시되었고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구단과의 협상을 통해 새로운 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FA로 공시된 인원 이외에도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는 열려있다.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일본 리그로 진출했던 인원들이 그 케이스. 현재 많은 선수들이 일본 리그를 경험한 후 국내 리그로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


2023-2024시즌을 B3리그 카가와 파이브 애로우즈 소속으로 뛰었던 장문호 또한 그러한 케이스. 건국대를 졸업한 장문호는 2016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고양 오리온의 유니폼을 입고 2시즌을 소화했으며 이후 서울 SK 나이츠 소속으로 4시즌을 뛴 이력이 있다.


장문호(195cm)는 큰 신장에도 상대 가드부터 빅맨 포지션의 선수까지 두루 막아낼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춘 포워드 자원이다. 또한 그는 건국대 시절부터 프로 무대에서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에너지로 팀에 공헌을 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장문호는 “현재 일본 팀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 거취는 불분명하다.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고 있다. 일본에서 뛰며 KBL 리그와는 다르게 외국 선수가 2명이 경기에 나서다보니 어떻게 하면 팀에 도움이 될지 많이 생각하고 배웠다. 일본에서 하는 농구가 한국에서와 큰 틀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장점이 어떻게 극대화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근황을 밝혔다.


그렇다면 그가 말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이에 장문호는 “외국 선수를 수비하는데 있어 1대1 수비나 팀 수비에서 많은 것들을 제 신장과 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에서는 스페이싱 상황에서 슈팅을 더욱 자신 있게 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한데 이어 “확실히 공격에서는 미스매치 상황이 많다. 그러다보니 신장을 이용한 골밑 공격이나 외국 선수와 매치업이 되었을 때는 외곽 공격에서 자신감이 붙었다.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고 웃어보였다.








그렇다면 그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걸림돌은 없을까. 국내 원 소속팀 혹은 일본 팀과의 계약 관계는 차질이 없는 것일까.


장문호는 “KBL 리그에서는 은퇴 처리가 된 후 일본으로 진출했기 때문에 원 소속팀이었던 SK에서 승인을 해주신다면 한국으로 돌아오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일본 팀 또한 계약 기간이 종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 무대에서 1~2년 있던 루키 선수가 아니고 저는 항상 팀 칼라에 맞게 희생하는 선수였다. 한국 팀에서 불러주신다면 팀에 맞게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겠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팀이 있으면 좋겠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고향에 가는 느낌일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일본 리그에서 적응을 마치고 공수 양면에서 한 단계 성장한 장문호를 다가올 시즌 KBL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이번 FA 일정은 5월 7일부터 21일까지 구단과 선수 간 자율 협상 기간을 거친 후 22일부터 24일까지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는 기간을 가진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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