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아직 ‘오피셜’은 아니지만, 재계약이 임박한 것은 분명하다. 이선 알바노가 다음 시즌에도 초록색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알바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인트루시브 스포츠 에이전시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MVP가 돌아온다. 정규리그 챔피언 원주 DB와의 동행을 이어가기 위한 다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인트루시브 스포츠 에이전시는 게시글에 알바노도 태그했다.

알바노는 KBL 데뷔 2년 차를 맞아 급성장했다. 54경기 모두 출전, 평균 31분 47초를 소화하며 15.9점 3점슛 1.7개(성공률 40.6%) 3리바운드 6.6어시스트 1.5스틸로 활약, DB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국내선수 MVP 투표에서는 동료 강상재를 3표 차로 제치며 MVP로 선정됐다. 외국 국적 선수 최초의 쾌거였다.

DB 관계자는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은 건 아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오피셜’이라 말하기엔 다소 이르지만,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양 측의 재계약은 빠른 시일 내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KBL은 차기 시즌 아시아쿼터 샐러리캡을 16만 달러에서 19만 5000달러(약 2억 6000만 원)로 인상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역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그린 샘조세프 벨란겔과 아시아쿼터 최고액인 19만 5000달러에 재계약했다.

다만, 이는 세후 기준이다. 소속 팀은 세금을 부담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쿼터에게 주택과 항공권도 제공한다. 또한 에이전트에게는 10%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최고액 기준이라면, 1명에게 한화로 3억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투자하는 셈이다.

A팀 관계자는 “세후 기준만 보면 좋은 기량을 지닌 필리핀 선수와 저렴한 연봉에 계약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부가적으로 더해지는 금액도 많다. 물론 FA 대박을 터뜨린 국내선수와 비교할 순 없겠지만, 국내선수 3년 차에 이 정도 금액을 받는 선수는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최고액에 계약한다면 DB 역시 만만치 않은 금액을 투자하는 셈이지만, 알바노는 그만한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시즌 ‘다크호스’ 정도로 꼽혔던 DB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가장 크게 공헌한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알바노의 공헌도는 1586.08이었고, 이는 국내선수와 아시아쿼터 가운데 1위였다.

DB는 오프시즌 첫 번째 과제였던 알바노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제 정규리그 우승 전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음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DB는 10개팀 중 가장 많은 7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김종규, 강상재, 최승욱, 박찬희, 김현호, 이민석, 김형준 가운데 몇 명이 알바노처럼 DB와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6032건, 페이지 : 6/1604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5월 27일) :..

      [점프볼=조영두 기자] 잘 나가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부상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돈치치는 오..

      [24-05-27 00:01:26]
    • [뉴스] 지난 시즌 요키치 돌풍, 올시즌엔 돈치치가?

      야구에 관한 격언중 ‘투수의 진짜 힘은 제구력이다’는 말이 있다. 보통 특급 투수 유망주를 선별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은 구속이다. 당장 다른 여러 가지 부분에서 미숙해도 또래 평균을 웃도는 강속구를 던진다면 눈여..

      [24-05-26 23:10:53]
    • [뉴스] [NBA] '르브론, FA 된다' 플레이어 ..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르브론이 또 한 번 FA 자격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25일(한국시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댈러스 매버릭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의 전화 연결을 ..

      [24-05-26 22:26:07]
    • [뉴스] 만수 유재학 감독 "농구가 발전해 인기 있던..

      유재학 감독이 연세대의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연세대는 93-94 농구대잔치에서 대학팀 최초 우승의 영예를 거뒀다. 1, 2차 대회에서 각각 3연승과 11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1..

      [24-05-26 19:50:37]
    • [뉴스] 연세대,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 30주..

      연세대가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연세대 농구부와 연대농구 OB회는 26일 신촌 연세대 체육관에서 1993-1994 농구대잔치 최초 대학팀 우승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당시 최희암 ..

      [24-05-26 19:35:49]
    • [뉴스] 前 KBL 리거 은도예, 대만 챔프전서 NB..

      은도예가 대만에서 커즌스와 맞붙었다.유슈 은도예가 속한 타이페이 타이신 마스는 26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대만 T1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타오위안 비어 레오파즈와의 경기에서 107-1..

      [24-05-26 18:14:01]
    • [뉴스] [월간여신] 박선주 치어리더, 아나운서를 꿈..

      박선주 치어리더에겐 꿈이 있다. 바로 치어리더 출신 첫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다. 그녀는 말한다. 스포츠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박선주 치어리더를 루..

      [24-05-26 17:19:05]
    • [뉴스] [메디컬 리포트] 라멜로 볼의 불만&오재현의..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24-05-26 17:02:18]
    • [뉴스] 2012년생 KOREA 김형우가 밝힌 뜻밖의..

      김형우가 KOREA의 우승을 견인하며 MVP의 주인공이 됐다.KOREA는 26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서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는 2024 생활체육농구 동호회리그 유소년부 1차 대회 결승에서 26-18로 승리, 유소년..

      [24-05-26 16:34:3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