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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쿠밍가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오프시즌 구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중 가장 놀라운 소식은 조나단 쿠밍가의 대한 골든스테이트의 입장이었다. 쿠밍가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가능성이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다. 쿠밍가에 대한 트레이드 얘기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1년 NBA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쿠밍가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쿠밍가는 드래프트 당시부터 성장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신체 조건을 훌륭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투박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골든스테이트는 항상 우승을 노리는 윈나우 팀이었다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유망주를 키울 시간이 없었고, 스티브 커 감독도 유망주 기용을 꺼리는 감독이었다. 쿠밍가는 1년 차 시즌과 2년 차 시즌에 별다른 출전 시간이나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고,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됐다.

3년 차를 맞은 이번 시즌, 쿠밍가는 장족의 발전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팀 상황이 어려웠고, 이는 쿠밍가에게 기회로 작용했다.

주전 포워드였던 앤드류 위긴스가 부상과 부진으로 결장했고, 드레이먼드 그린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징계를 받는 등 쿠밍가에 기회가 찾아왔다.

쿠밍가는 주어진 기회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했다. 신체 조건을 활용한 속공 득점과 일대일 기술을 활용한 공격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주포로 활약했다. 3점슛은 여전히 아쉬웠으나, 골밑 공략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문제없었다.

시즌 중반 쿠밍가는 선발로 출전했을 때 평균 20점을 기본으로 득점하며 엄청난 화력을 뽐냈다.

또 수비에서 활약도 좋았다. 팀 수비에는 여전히 약점이 있었으나, 일대일 수비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우월한 신체 조건으로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는 수비가 일품이었다.

위긴스와 그린이 돌아와도 쿠밍가의 입지는 여전했다. 쿠밍가는 골든스테이트의 확고한 주전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최종 기록은 평균 16점 4.8리바운드 2.2어시스트로 주전급 포워드이자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로 떠오른 시즌이었다.

쿠밍가의 위상 또한 바뀔 수밖에 없다. 시즌 초반만 해도 트레이드 루머에 단골손님이었던 쿠밍가는 이제 노터치 선수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

골든스테이트의 주축은 여전히 스테픈 커리와 그린이지만, 두 선수 모두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노장이다. 미래를 위해서는 2002년생의 쿠밍가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의 수뇌부도 같은 생각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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