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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미카와가 리치먼 감독과 2024-2025시즌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B.리그 씨호스즈 미카와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언 리치먼 감독과 2024-2025시즌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리치먼 감독은 2013년 어시스턴트 비디오 코디네이터로 NBA 위싱턴 위저즈와 인연을 맺었다. 워싱턴은 그의 능력을 알아봤고, 2016년 어시스턴트 코치로 승격시켰다. 코치로 경험을 쌓은 리치먼 감독은 2019-2020시즌 워싱턴의 산하 G리그팀 캐피털시티 고고의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한 시즌을 마친 뒤 다시 워싱턴 어시스트턴트 코치로 복귀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미카와의 지휘봉을 잡았다.

B.리그 출범 후 꾸준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던 미카와는 지난 시즌 중부 지구 5위(27승 33패)로 자존심을 구겼다. 이후 새판 짜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 리치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새 외국선수로 NBA리거 제이크 레이먼과 유럽 무대에서 뛰었던 잭 어거스트를 영입했다. 또한 아시아쿼터선수로 KBL 득점왕 이대성을 데려왔다.

리치먼 감독은 기존 주축 멤버였던 일본 국가대표 가드 니시다 유다이, B.리그 최고 외국선수 중 한 명인 드반테 가드너와 함께 레이먼, 어거스트, 이대성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했다. 1989년생 35살의 젊은 나이지만 NBA에서의 경험을 살려 팀을 훌륭하게 이끌었다. 그 결과 미카와를 중부 지구 2위(34승 24패)에 올려놨다.

현재 미카와는 중부 지구 3위 썬로커스 시부야(33승 25패), 4위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32승 26패)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시즌 막판까지 경쟁 중이다. 플레이오프에 나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2위를 사수해야 되는 상황. 남은 정규리그 2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짓는다.

미카와는 팀을 플레이오프 문턱까지 이끈 리치먼 감독과 2024-2025시즌까지 1년 더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힘을 실어줬다. 아시아 무대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보여준 리치먼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미카와를 상위권으로 이끈다면 지도자로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치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에도 미카와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나를 믿어준 스태프와 프런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나는 미카와에서 특별함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이곳은 이제 나와 내 가족에게 집과 같다. 앞으로도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B.리그 제공, 미카와 구단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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