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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조성민 코치가 농구 꿈나무들과 만났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조성민 코치는 1일 경기도 안산의 TOP 농구교실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정관장 관계자에 따르면 농구교실 측에서 사전에 원생들을 상대로 조성민 코치의 클리닉에 대한 공지를 했는데 그때부터 반응이 뜨거웠다고 한다.


국가대표 슈터의 슈팅 노하우를 전수받는다는 메리트도 있었고 선수 시절 레전드로 활약했던 조성민 코치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알파였다. 원생들은 물론이고 학부형들이 더 좋아하며 아들을 핑계삼아 이날 현장을 찾아 관전을 하기도 했다.


오후 8시에 시작된 행사는 사전에 유소년 친구들을 상대로 받은 질문에 조성민이 답하는 Q&A로 시작됐다. '지도자로서 제일 말을 안 듣는 선수는 누구?', 'KT 시절 같이 있었던 전창진 감독은 정말 무서운 감독님이었나요?'라는 등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Q&A 시간이 끝난 뒤에는 25명씩 두 개조로 나뉘어 슈팅에 대한 시범과 훈련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이 주를 이뤘고 간혹 초등학고 저학년 친구들도 한두명 있었다.








조 코치는 “어릴 때일수록 정확한 폼을 익혀야 한다. 어떤 종목이든 마찬가지지만 농구도 기본적인 자세를 잘 익히고 기본기를 잘 닦아야 실력이 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팅 강의 이후에는 유소년 친구들과 조성민 코치의 1대1 농구 대결이 있었다. 행사 전 조 코치는 은퇴도 했고 나이도 있으니 3명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고 했지만 동행한 정관장 구단 프런트의 '되도록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야하지 않겠느냐'는 압박에 못 이겨 무려 10명과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다양한 학년의 친구들과 1대1 대결을 하면서도 조성민 코치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웃음으로 선수들을 막고 슛을 던졌다. 10명과의 대결을 모두 마친 뒤에는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걷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대1 대결 이후에는 모두가 기다리던 사인회가 있었다. 100명의 학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줄을 섰고 자신이 입고 있던 유니폼과 농구화, 종이 등 다양한 곳에 사인을 받았다. 유니폼에 받은 뒤 종이에도 해주시면 안되겠느냐는 요청이 있었지만 조성민 코치는 이런 요청을 모두 다 받아들이며 흔쾌히 사인에 임했다.


조성민 코치는 “오늘 이 친구들을 만나서 내가 더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 농구가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는 플레이를 하는 걸 가르치고 싶었는데 이 친구들에게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친구들이 조금이라도 더 농구를 좋아하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관장 농구단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아이패스 J 200개를 증정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정관장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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