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새로운 대세 이예원(KB금융그룹)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데뷔 첫 '와이어 투 와이어'(?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유지)우승으로 장식했다.

이예원은 12일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KLPGA투어‘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최종일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이날 무려 5타를 줄인 2위 윤이나(하이트진로, 10언더파 206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뿌리 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던 이예원은 이로써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시즌 첫 국내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K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전날 2라운드까지 9언더파 135타를 기록, 2위 이승연(PLK)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이날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예원은 전반 9번 홀까지 3타를 줄인 뒤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2위 윤이나와 격차를 4타 차로 벌리면서 무난히 우승을 차지하는 듯했다.

이예원은 그러나 12번 홀부터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는 사이 윤이나가 14번 홀까지 버디 2개를 추가면서 2타 차까지 따라 붙어 마지막 4홀을 남기고 승부는 접전 양상으로 급변했다. 하지만 이예원은 마지막 홀까지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고, 윤이나는 더 이상의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윤이나가 티샷 미스에 이은 보기로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이예원의 3타 차 우승이 확정됐다.

1라운드부터 이날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낸 이예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뤄냈다.

이예원은 “우선 시즌 다승을 생각보다 빨리 해서 기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처음이라 뜻 깊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신경 쓰지 않고 제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잘 마무리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다승왕 타이틀에 의욕을 드러낸 바 있는 이예원은 “다승왕이 목표긴 하지만 아직 상반기 초반이기 때문에 우승에 집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있었던오구 플레이에 따른 대한골프협회(KGA)와 KLPGA 징계가 경감되면서 올 시즌 국내 개막전부터 KLPGA투어에 복귀, 한 달간 4개 대회를 소화하면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9위)에서 시즌 첫 톱10까지 기록한 윤이나는 한 주 휴식 후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하자마자 복귀 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특히 강한 비바람이 몰아진 전날 2라운드와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이틀간 무려 10타를 줄이는 저력을 과시, 투어 정상급 기량의 선주이자 투어의 흥행을 책임지는 간판 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KLPGA] '시즌 첫 승' 이예원 인터뷰 "올해는 다승왕 노려보겠다"
[KLPGA] '필드 복귀 한 달' 윤이나, "좀 더 내게 집중하고 경기에 몰입할 것"
[KLPGA] 이예원, 시즌 2승 '성큼'…NH투자증권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KLPGA] 샷감 돌아온 이예원,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첫 날 '6언더파' 선두
[KLPGA] 이예원, "일본 가고 싶어요…이번에 우승했다면 진짜 고민했을 것"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973건, 페이지 : 1/998
    • [뉴스] 태극마크 반납하는 김연경, 풍성한 이벤트…엔..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연경(흥국생명) 국가대표 은퇴경기 및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풍성한 이벤트가 쏟아진다.대회 공동주관사인 ㈜라이언앳과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6일 “가수 테이와 규빈은 8일 잠실실..

      [24-06-06 15:08:00]
    • [뉴스] 씩씩하고 덤덤하게, 네 번째 유니폼을 받아든..

      2000년생 이원정이 벌써 네 번째 유니폼을 받아들었다. 이번 행선지는 광주다.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이 3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세터 이원정과 2025-2026 V-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이 페퍼저축..

      [24-06-06 12:54:41]
    • [뉴스] '2024 빙상인의 밤' 최우수 선수상에 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대한빙상경기연맹 2023-2024시즌..

      [24-06-06 12:21:00]
    • [뉴스] 니클라우스 “47년 전 휴지와 꽁초 줍다가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대접받는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47년 전 메모리얼 토너먼트 첫 우승 때는 코스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느라 정신이 팔렸다는 비화..

      [24-06-06 11:54:00]
    • [뉴스] 현충일 개막 KPGA선수권, 선수 전원 묵념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현충일인 6일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 선수권대회는 선수 전원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회에 출전한 선수 15..

      [24-06-06 11:54:00]
    • [뉴스] '신성' 안드레에바, '세계 2위' 사발렌카..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러시아 여자 테니스의 '신성' 미라 안드레에바(세계 랭킹 38위)가 세계 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프랑스오픈(총상금 5천3..

      [24-06-06 11:44:00]
    • [뉴스] 한국인 최초 유럽 핸드볼 챔스리그 우승 류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인 최초로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류은희가 7월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합류했다.류은희의 소속팀인 헝가리 교리는 지난 3일(한국시간) 헝가..

      [24-06-06 09:43: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